by 낙타
2014.09.20 09:49

 

강사님 강의를 들으면 프로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처음 부터 지루하지 않게 많은 지식을 전달해 주십니다.

 

그래서 집중하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웹 초보자이지만 웹 사이트의 방향은 어느 정도 잡고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니 제 사이트에 2틀에 하나 씩 글을 쓰는 것은 마약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 지금은

조금은 읽을 거리도 있고 스스로도 가끔 대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커뮤니티 카페는 다른 것 같습니다.

카페교육 몇 번 듣고 완벽한 방향을 잡는 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만 웹 사이트 방향 잡는 것 보다는

더 어렵다는 생각은 듭니다.

 

웹 사이트를 운영할 때는 카페나 블로그 등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저의 커뮤니티의 필요성이

생겨서 조금씩 카페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어제 교육에서 찾기 어려웠던 것은

 

1. 저는 회원수를 무조건 많이 늘리는 것이 목적이 되기 어려운 커뮤니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점포 창업이며 이것을 재테크와 연관된 것이 거든요.

투자금이 큰 것이다보니 회원수가 아주 많을 수는 없겠죠.

 

그렇다보니 웹 사이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일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웹 사이트와 너무 연관짓기는 싫다보니 너무 고민되더라고요....

 

2. 정보와 지식은 웹사이트에 꾸준히 올리고 점포 창업이나 커뮤니티에서는 실전 사례가 궁금했거든요...

가령 제가 알고 있는 재테크는 텐인텐 정도 밖에 몰라서....

아니면 그렇게 눈에 띄는 사례는 별로 없는지....

 

3.꾸준히 조금 씩 노력하면 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제 경쟁력은 그것 뿐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 어제 사례는 매일 수십개나되는 글을 써야하고 그외의 다양한 준비 사항 등등....

 

오 마이 갓입니다.

vpn이 뭔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어쩜 제가 교육에서 알고 싶었던 것은 희망 또는 가능성 뭐 그런거 였을지 모릅니다.

 

성공한 사례나 전문가의 스킬이 많이 필요한 대표 카페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될 수도 없고요...

 

단지 한 5년 준비하여 점포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름 괜찮은 카페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습니다.

진성 고객과 그들이 적극적인 커뮤니티를 이끌 수 있는...

 

이것도 만만치 않은 것이 겠지만요....

 

어쨌든 어제 교육은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강사님 처럼 타깃과 컨셉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생각하고 준비해야겠다는 것은

틀림없었습니다.

 

다음에는 관련 카페 활동도 해보고 다시 뵙겠습니다....

댓글 2
댓글 2
댓글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