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저는 영세한(..) 곳의 마케팅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입사한진 5개월정도 되었구요
사장님은 그냥 '너라면' 이라는 3글자로 함축하시며
저를 저보다 더 빨리 들어온 사람들을 제치고 팀장자리에 올려놓으셨습니다.
부지런 떨며 노력해보아도 손에 잡히지않는 이 온라인 마케팅이라는 녀석
그러던중 아이보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제 생각엔 검색중 보던 뉴스에서 아이보스의 배너광고를 보고 들어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준전문가과정에 대한 정보를 입수!
바로 사장님께 call 했죠..
'사장님 저 100만원만 투자해주시면 100배의 가치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쉽게 승낙해주실줄은 몰랐습니다마는..
이거 후기가 아니고 제 블로그에 올릴법한 글이되버리네요 ^^;;
여튼 그런 아무 지식없던 허울뿐인 팀장의 후기글입니다.
저 같이 처음 온라인마케팅에 대해 접하시는 분들은
이 교육을 처음 들으셨을 경우
이른바 '멘붕' 당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네 저는 멘붕당했었구요 근데 멘붕당했다고 끝낼거였으면 그만뒀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합니다. 멘붕와도 포기만안하시면..
아직은 제가 모두 이해하고 습득하지 못해 뭐라 크게 말씀드릴건 없긴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이해하지못해도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마케팅에 대한 큰 틀정도는 잡을 수 있는
그런 교육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1시간은 간단한 사칙연산(중에서도 곰셉, 나눗셈..)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객단가..? 직접전환? 간접전환? 지표?
처음엔 낯선 용어들과 내용들에 당황했지만
'아 그럼 저건 우리 회사 입장에선 이거겠구나'
라는 것만 깨달으신다면 1차 멘붕은 쉽게 넘기실수 있으실겁니다 ^^;;
예시도 많이 들어주시니 반복적으로 들으시다보면
눈이 깨이실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두번째 1시간의 내용은 제가 사실 알고싶어했던 온라인마케팅 전략 부분이었습니다.
총 4단계의 사업발전 단계 와 그에 따른 전략
(사실 이 부분에서 우리 회사가 아직도 1단계 임에 많은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많은 온라인마케팅 방법과 그것의 장단점을 들으며
어떤 마케팅을 내가 진행했을때 효과를 볼 수 있고 없고를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로 전 두번째 시간이 더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익숙치 않은 용어들, 생각하지도 않던 곳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자신의 상황에 맞춰 생각하기는 어려우실 게 분명합니다.
적어도 본인이 쉬운것만 찾지않는 노력파의 사람이라면
온라인마케팅 통찰 교육이 그에 따른 전략을 짤 수 있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글쓰는 재주가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구구절절 세세한 얘기까지 다 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이쯤에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ㅎㅎ
(사실 글 다쓰고 밑에 팀장이 되셨다는 굴소녀 님의 글을 보았는데
느낀점에 비슷한게 많은데.. 나도 그럼 성공하려나..? 라는 기대감을 살짝 품고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