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N 브로드 광고에서는 타게팅에 따라 도달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도달범위에 따라 노출수 및 클릭수 등의 광고 성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제가 진행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브로드 광고 목적의 캠페인 생성

2. 광고그룹 3개 생성

3. 광고그룹을 타게팅 상, 중, 하로 구분

4. 타게팅 설정 - 타게팅 상의 도달범위가 가장 작음

5. 동일한 조건으로 광고 노출

이때 입찰가는 315원으로 하였습니다.

당연히 예상 노출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타게팅 상 그룹 - 도달범위 작음 - 노출수 가장 작을 것으로 예상

* 타게팅 중 그룹 - 도달범위 중간 - 노출수 중간 예상

* 타게팅 하 그룹 - 도달범위 큼 - 노출수 상 예상

그러나 진행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노출수에 따라 순위를 부여하면 아래와 같았습니다.

1. 타게팅 중

2. 타게팅 상

3. 타게팅 하

상중하도 아니고 하중상도 아니고...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그것도 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상'보다 10배 가량 높은 노출수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왜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광고배너별로 노출수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특정 광고배너의 게재점유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광고배너는 타게팅 중 그룹에 속해 있었습니다.

혹시 '입찰가' 때문이 아닌지 의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입찰가를 바꿔보았습니다.

315원 => 500원으로.

그 결과 노출수의 순위가 변하였습니다. 그것도 정상(?)적으로.

1위. 타게팅 하

2위. 타게팅 중

3위. 타게팅 상

앞으로 더 많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만

아무튼 입찰가가 너무 낮은 경우는

타게팅을 촘촘하게 한 것보다 타게팅을 느슨하게 하는 것이

더 노출수가 적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