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 정말 부족한 점이 많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카페는 소통하는 곳이다 라는 점에서 많은 것을 느끼며
회원들의 게시글에 '하하' '허허' '아 네' '힘내세요' '화이팅'
이런 바보같은 답글만 달던 제가 한심하네요 ㅠㅠ
내일부턴 회원들의 성향을 파악해 가며
조금 더 소통하고 다가갈 수 있는 답글을 달고
떠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이 '떠들 수 있는 공간' 이라는 것에서
팍 하고 막히는 부분이 생기는데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는 가슴성형외과 카페 입니다.
회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후기 글과 사진이고
그 외에 가슴성형 정보에 관련된 글은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후기 글 외에 어떤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떠들 수 있을까요? ㅠㅠ
머리를 쥐어짜 봐도 답이 안나옵니다.. ㅠㅠ
병원 측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하는데
당최 뭘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블로그만 하다 카페는 처음 해보거든요.. ㅠㅠ
많은 고수분들이 땀흘려 노력한 노하우를 바로 알려 달라고
할 정도로 양심이 없진 않습니다.
다만, 깜깜한 어둠속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방향만이라도 제시해 주시옵소서... ㅠㅠㅠ
서울에 살았으면 모임에 득달같이 참석하였을텐데
부산이라 그런 게 쉽지도 않고.. 아쉽네요.. ㅠㅠ
p.s 쓰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제가 마케팅 정보에 관한
도움을 원하는 것처럼, 가슴성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다 라는
이미지를 풍기면 되는가요?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아 머리 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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