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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글

2014.03.23 13:44

신용성

조회수 3,517

댓글 2

아래 내용은 '게이트 쉐어링(유봉석 저)'이라는 책에 나오는 것을 인용한 것입니다.

검색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여겨 볼 내용이 있어 공유합니다.

 

비록 구글 펭귄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이기는 하나

검색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슷한 경험을 겪고 있거나 앞으로 겪게 될 것이므로

잘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자인 유봉석님은 현재 네이버 미디어센터 이사로서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제류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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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례들은 2012년 5월 16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구글이 검색을 수정해 일부 사이트는 웹에서 길을 잃다'라는 제목의 기사에 실린 내용이다. 기사에는 스트라우스 씨와 비슷한 사례가 꽤 많이 등장한다. 웹을 통해 하키 선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하키디비닷컴(hockeydb.com)' 운영자인 랄프 슬레이트 씨도 구글 펭귄 업데이트 후 하루 방문자 수가 30퍼센트나 줄었다. 슬레이트 씨도 그 원인을 짐작만 할 뿐 제대로 알지 못했다. "나는 외부 링크를 위해 돈을 지불한 적도 없고 '키워드 스터핑'을 한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 당황스럽습니다." 그는 하키 포럼 등 많은 외부 사이트에서 자발적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하키디비닷컴으로 연결되도록 링크를 걸어 준 게 원인이 아닐까 추측만 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이 검색 알고리즘 정책상 이런 부분을 좋게 보는지, 안 좋게 보는지 알 수가 없어 불안한 상황이다.

 

구글의 펭귄 프로젝트 영향으로 구글 검색 의존도가 높고 규모가 작은 사이트들은 삶의 터전까지 위협 받는 상황에 처했다. 스테인드글라스 전문 사이트(www.aglassmenagerie.net)를 운영하는 아티스트인 팜 한센 씨는 다른 사이트와 링크를 상호 교환하는 '링크 익스체인지'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큰 손해를 보게 됐다. 그는 링크 교환 사이트인 '링크파트너스닷컴(www.linkpartners.com)'과 '링크마켓닷컴(www.linkmarket.com)'을 이용해 목적이 비슷한 외부 사이트와 협업을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이런 시도는 한센 씨의 사업에 독이 됐다. 구글 펭귄 적용 이후 스테인드글라스 관련 키워드 검색 결과에서 노출 순위가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한센 씨는 부랴부랴 다른 사이트에서 자신의 사이트 링크를 제거했지만 이런 노력으로 구글 검색 순위가 얼마나 당겨질지 알 수 없었다.

 

"스테인드글라스 제작에 집중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웹사이트를 뜯어 고치는 데 허비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컴퓨터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한센 씨는 망연자실한 상태다. 한센 씨는 사이트에 펭귄을 적용하기 전에는 하루 방문자 500-600명 중에서 몇 건의 문의를 받았고 덕분에 일주일에 1-2건의 주문이 성사돼 왔다. 그런데, 펭귄 이후 하루 방문자가 200명 이하로 줄었고 주문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구글의 펭귄 프로젝트가 1996년에 시작한 한센 씨의 스테인드글라스 사업을 완전히 얼려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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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보기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39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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