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네이년 라이브 베타를 좀 찾아봤습니다. 이리 꼬고 저리 꼬아서 무슨 대단한 C 랭크니 C 알고리즘이니 마징가 풀장에서 헤엄치는 소리를 눈 가리고 아웅거리는 네이년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한마디로 걍 페북 하겠다는 것 밖에는 제가 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뭐 검색엔진을 하건 페북을 하건 갸들의 자유이겠지만, '전문가'를 찾아서 양질의 컨텐츠를 육성하겠다는 발상은 원론적으로 옳습니다만, 그 플랫폼과 방식에 있어서는 제 생각에는 '좋아요' 보다는 '글쎄요' 입니다.
'좋아요' 누질르는 휘발성 강한 모바일 플랫폼에서 10,20대들의 문화 '팔로잉'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컨텐츠'을 찾아보겠다???
잘 찾아질까요? 재밌고 간편한 컨텐츠만 찾아지지 않을까요?
아마도 라이브검색이 네이년의 원본문서 개무시 카피복사 컨텐츠 천국 틀 안에서 성공을 거둔다면....저를 포함 마케터들과 컨텐츠 생산자들은....
개콘 작가마냥 초단시간에 웃음과 감동을 주려 학원을 끊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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