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유 ~

검색유입 0명도 자주 나오는 기적의 개인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뭘 써도 안드로메다를 넘어 우주 끝까지 날아가는 블로그죠.

저품질에 걸린 초기에는 이걸 살려볼까 말까 아둥바둥했지만 지금은 해탈이지요.

해당블로그는 현재 제가 개인적으로 저장용겸 소설연재를 하고 있고,

요즘엔 그림공부를 하면서 보면 왠 암걸릴 것 같은 그림들도 간간하게 올리고 있죠.

이웃은 이제 남은 이웃은 거의 10명?15명? 그래도 나름의 흡입력은 있는지 어쩌다

블랙홀 속에 숨은 이 저주받은 블로그에 빨려들어온 불쌍한 이들은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저품질을 무시하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으나 역시 안드로메다형 블로그는 쉽지 않군요.

하지만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매일마다 내 글을 보러 고정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간다는건

꽤나 기쁜 일이거든요. (저 방문자들은 모두 즐겨찾기에 내 블로그를 넣어두고 매일 오는 사람들임)

아직도 이상적인 형태는 아니다만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블로그를 계속 육성하고 있습니다.

노출력이나 지수라는 의미의 육성이 아니라 창작 컨텐츠의 창고라는 의미로 육성이죠.

검색유입이 0명인 블로그지만 내가 애정을과 재미를 가지고 키고 있고, 

기적의 확률로 어쩌다 들어온 사람들은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매일마다 찾아오는 블로그 ...

이것도 어쩌면 블로그를 즐기는 한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

아이보스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인 것 같다만 오래간만에 이런 사람도 요기에 있다고 알릴 겸?

그럼 묘씨는 요만 뾰로롱 ~ ★

지금보니 이런 글은 자유게시판에 남겼어야 했군요 'ㅅ' ;; 맨날 이 게시판만 구경하다보니

생각없이 여기에 남겼네 ;; 수정으로 옮겨볼라 했더니 안 옮겨지네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