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에서 마케팅을 할 곳을 찾는, 어느 업체의 조금은 불쾌한 전화...

오늘 아이보스 회원분중.. 소셜커머스를 오픈한다고 하시는 어느 업체분께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배너 광고기재를 문의하고싶다고 연락이 한통 왔습니다..

전화를 주셔서 블로그 배너 집행관련 해보고자 문의했다고 하시더군요.
비용이나 방법을 좀 알고싶다고 하셔서 아래와 같이 말씀드렸습니다.


제가드린말씀.

포스팅이나 기타다른 부분은 진행을 해보았지만, 블로그 배너부착관련해서는 아직 문의만 왔지 진행을 해본적이 없기때문에 신중한 편입니다. 적합한 배너인지도 알아야 하고,
또한 정확히 클릭률이나, 기타 회원들이 그 배너를 보고 생각하게될 이런저런 상황등을 모르기때문에 비용 책정등을 제가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평균 일일 블로그 방문자 5~6만명 / 페이지뷰는 하루 13만페이지뷰가 넘는상황
그리고 3~4일간 제휴프로그램을 이용해 포스팅을 해본적이 있는데 그 포스팅으로 매출이 약 3~4일간 100만원 조금넘게 그 소셜커머스 업체에 발생했습니다.

이걸 가만하셔서 제안해주시면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 답변주신 그업체분의 내용.

아직 거기 블로그에서 진행 해 본적도 없다고 하시고, 또 클릭률이 얼마나되는지도 우리입장에서 모르니,
일주일간 5만원 지급해드리고 한번 해보면 될거같네요. 어떠세요? 라고 대충.. 스런 말투로 말씀주시더군요



이 답변을 귀로듣고있으면서 조금은 불쾌했지만, 정중하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배너광고 진행을 아직 해보지않았고, 클릭률이 얼마나지 모르는 업체분의 입장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장님 입장만 생각해보지 마시고, 반대로 귀하 업체가 신생업체이고 어떤식으로 운영되실지 운영상에 문제는 없을지 있을지 모르는 건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에따른 제 블로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에게 혹시나 미칠 부정적 영향은 고려해보실 부분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신생업체에 가장 중요한, 브랜드 노출면에서만 보아도 총 페이지뷰로 따지면 12~14만페이지뷰가 나오는 부분도 고려를 해보시는게 맞는듯 합니다.

만약 사장님 업체가 티켓몬스터나, 기타 소셜커머스 대표 사이트들 중 한곳이라면
그 비용을 받고 테스트를 해드리는데 동의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 전화기 넘어 사장님께서..
아 네네.. 알겠습니다. 하고 뚝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 말투와 자기중심적인 생각만 이야기하시고, 맘에 안드시니 저렇게 끊어버리시는 센스.... 아무리 인터넷을 통해 연락해서 전화상로 이야기가 오간다고 하지만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주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특히나 오늘 받은 전화가 아이보스 회원으로 활동하는 업체분중 한분이라는것에
더 실망을 했다고 할까요... 원래 말투나, 원래 전화매너가 그런분이시라면 뭐 어쩔 수 없습니다만, 꽤나 씁쓸하네요.


이글을 보게 되실지도 모르고, 안보실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의 전화매너는 지켜주시길 바라며, 최소한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비지니스적 마인드를 좀 키워보시는건 어떨지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본글은 블로그 마케팅과는 관련없지만, 블로그 마케팅 관련내용으로 걸려와 발생한 이야기기에
이곳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