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네이트 검색광고 합쳐진다고 하는데....

보스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__)

다음과 야후도 같이 노출이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러면 이젠 네이버만 제외하고 다음, 네이트, 야후 에 노출 이 되는건가요 ^^;;

이젠, 네이버 VS 다음,네이트(연합군?) ㅋㅋ

광고주들은 어떤 반응이 나올지...

보스님들은 어떠신가요 ???

=======관련기사=======
앞으로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트 중 한 곳에만 광고해도 양쪽 포털 모두에 해당 광고가 실리게 된다. 양사가 6월부터 검색광고 플랫폼을 단일화하면서다. 이에 따라 올해 2조원 규모의 검색광고시장 판도는 NHN 대 다음·네이트 연합의 양강 구도로 개편될 전망이다. 검색광고란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꽃배달’ 등의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검색 결과와 함께 검색어와 관련된 광고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3위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트를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SK커뮤니케이션즈는 6월부터 검색광고 섹션을 통합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다음의 ‘프리미엄 링크’와 네이트의 ‘비즈클릭’ 등 종량제 광고와 기간제 광고 모델을 제휴하는 형태다. 앞으로 검색광고 운영주체는 다음이 맡고 네이트는 수수료를 가져가게 되는 형태로 알려졌다.

최근 네이트와 다음은 양쪽 포털 모두에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사실을 구두 공지하고 고객 이탈 방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6월부터는 양쪽 포털사이트에서 같은 단어를 검색하면 동일한 검색광고가 뜨게 된다. 포털업체들은 광고 플랫폼을 각자 개발·유지하는 비용이나 인력을 아낄 수 있게 되는데다 검색광고의 노출도가 높아져 광고 단가를 높일 수 있다. 광고주들도 네이트와 다음에 각각 광고를 의뢰하는 수고를 겪지 않아도 된다.

이 같은 포털간 검색광고 제휴는 야후-다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러나 이번에는 2위와 3위 사업자가 합의한 만큼 이전에 비해 파장이 훨씬 클 전망이다.

현재 외산 업체인 오버추어와 구글 등은 지난해 NHN이 자체 광고회사인 NBP를 출범시킨데다 각 포털들이 제휴하면서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점차 외산 업체들의 검색광고 플랫폼을 자체 플랫폼으로 대체하려는 국내 포털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다.

한 포털업체 관계자는 “2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체 섹션을 방문자수 60% 이상을 점유한 NBP와 다음-네이트-야후가 뭉쳐 양강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