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광고 교육을 진행하는 곳에서는
키워드광고 문구의 성공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QI(품질지수)의 상승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QI가 높아진다는 것은 일단 표면적인 성공은 분명할 것입니다.
QI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마도 클릭률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인데
클릭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고객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는 이야기가 되고
동일한 노출에 보다 많은 방문의 기회를 얻었으니 매출 상승의 기회를 얻은 것이니까요.
게다가 품질지수가 높아지면 클릭비용도 낮아지므로 효율과 효과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가능성'일 뿐 개별 광고주의 입장에서
QI가 높아진다고 해서 매출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 광고문구에 걸맞은 상품과 랜딩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위의 가능성이 현실화가 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면
비용만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위험성을 배제한 체
품질지수를 기준으로 광고문구의 성공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 속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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