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등록에 대해서는 네이버를 맹신하셔도 틀리는 경우가 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키워드광고에 대해서는 네이버를 맹신하는 경우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다른 검색엔진에 비해서는 틀릴 확률이 적지만요.

초보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A : '키워드광고를 고려하고 있다'
B : '어느 검색엔진의 키워드광고를 고려하고 있습니까?'
A : '네이버에요.'
B : '왜요?'
A : '아무래도 사용자수가 가장 많으니까요?'
B : '비용도 그 만큼 높을 텐데요?'
A : '...'


그래도 사실, 네이버가 틀릴 확률이 가장 적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머리 아파서 아무 것도 생각하기 싫다는 분은 그냥 네이버에 광고하십시오.

허나, 잘 하고 싶은 분이라면 '키워드 포트폴리오'를 짜십시오.
키워드별로 클릭당단가도 산출해보고, 예상 방문자수와 구매전환율도 측정해 보십시오.


네이버와 같은 정액제 광고에서 클릭당단가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클릭율을 알아야 합니다. 보통 클릭율이 15~20% 정도는 나오므로 이것을 기준으로 가늠하기도 하는데요, 정확한 것은 실제로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판촉물' 키워드로 오버추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례가 있는데, 클릭율이 보통 3%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버추어 광고가 '스폰서링크'로 검색결과의 최상단에 나오고 있으므로, 그 아래에 있는 파워링크나 플러스프로의 경우 오버추어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이 3%로 놓고 본다면, 네이버에서 판촉물의 클릭당단가는 얼마나 될까요? 키워드샵에서 파워링크 1위 자리의 가격을 조회해보면 3.108.000원입니다. 그리고 조회수를 보면 16.051회입니다. 클릭율이 3%이면, 클릭수는 약 482회. 그러면 클릭당단가는 3.108.000원/482회 = 6.448원이 되는 것입니다. 오버추어에서는 보통 1.000원 ~ 2.000원 정도의 수준이므로, 네이버가 결코 저렴한 것이 아님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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