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당 비용을 과금하는 CPC 방식은 오버추어 서비스가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의 소멸되고 현재는 CPM(노출당 과금) 내지는 CPA(실적당 과금)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왜 CPC 방식이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게 되었을까요? 맞습니다. 그것은 '부정클릭' 때문입니다. 중소규모의 매체사(광고를 게재해주는 곳)에서는 클릭이 많이 발생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광고주의 눈을 피해 클릭을 올리고자 할 것입니다.

해서 광고주는 실효를 거두지 못해 결국 CPC 방식의 광고가 사그라들게 된 것입니다. 허나 일반 웹사이트가 아닌 검색엔진으로 들어가는 경우라면 사정이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형 포탈사이트의 검색엔진이라면 더욱 더. 그래서 검색엔진과 제휴를 맺은 오버추어와 구글만이 CPC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들 업체가 부정클릭으로부터 완전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부정클릭을 100%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최대한 막을 수 있는 데까지 막아서, 설사 부정클릭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감안해서 계산을 해도 CPM 방식보다 낫게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하튼 '부정클릭'이라는 것은 오버추어와 같은 CPC 광고 업체의 서비스 근간을 뒤흔드는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오버추어에서는 절대 좌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래는 오버추어에서 설명하는 클릭방지시스템입니다. 오버추어에서는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적으로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걸로 오해를 많이 사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오버추어에서 말하는 이러한 시스템이 얼마나 정교한지 정말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지 우리가 판단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오버추어에서도 권하는 사항이지만 에이스카운터 등의 공인된 로그분석 서비스를 같이 이용하여 비교 검토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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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Protection 이란?

오버추어에서는 매월 수십억 회의 검색과 매일 수백만 건의 클릭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광고주에게 부정(중복)클릭에 대한 요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버추어에서는 '클릭조작방지시스템(Click ProtectionTM)'이라는 매우 정교한 클릭 검사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광고주의 모든 클릭을 평가하고 각 클릭의 유효성 여부를 결정합니다.

부정(중복)클릭은 오버추어가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사항중 하나이며, 이를 위해 광고주 보호 사항만을 다루는 '손실방지' 전담 부서를 두고 있습니다.

클릭조작 방지 시스템은 검색 및 클릭 데이터를 사용하여 규칙과 패턴 인식 모두를 기반으로 하여 유효한 클릭을 추론합니다. 각 클릭은 20~50가지의 데이터 요소를 사용하여 평가됩니다. 이러한 데이터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데이터 요소 : IP주소 / 사용사 세션 정보 / 사용자 쿠키 정보 / IP가 속해 있는 네트워크 / 사용자의 브라우저 정보 / 사용자가 요청한 검색어 / 클릭 시간 / 광고주 등록내용 순위 / 광고주 등록내용의 입찰액 / 검색 시간 등

클릭조작방지시스템은 사용자의 클릭이 고객 계정 관리 시스템 보고서에 요금으로 표시되기 전에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클릭을 필터링 합니다. 클릭이 데이터를 통해 부정 클릭으로 판단되면 클릭조작방지시스템에서는 요금 청구 시스템에 해당 클릭을 표시하게 되고 해당 클릭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광고주의 자체 웹로그에서 해당 클릭을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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