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SNS 관리 운영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네이버 위주의 마케팅이 효과적이였다면,

최근에는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트위터(X)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가 많아지고

해당 매체를 활용한 계정 관리와 홍보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유튜브 육성 관리.

유튜브를 관리 운영하시는 경우 계정에 대한 설정과 영상 업로드시 진행하는 설정

그리고 썸네일에 대해서 1차적으로 신경을 써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 육성 관리를 하면서 느낀 점을 2가지 였습니다.

1-1. 초기 개설의 경우에는 롱폼보다는 숏폼으로 숏츠 활용을 높이자.

아마, 롱폼과 숏폼 둘다 작업을 해보시는 경우 느끼실텐데 롱폼보다 숏폼이 알고리즘 반영 로직이 쉽고,

초창기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실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개설 초기에는 롱폼에 들어가는 리소스(기획,촬영,편집,관리)를 줄이고 숏폼 형태로 많은 양을

제작하고 편집해서 다양한 설정값으로 배포하는 형식으로 조회수와 구독자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의 이유는 개설 초기에 롱폼을 올려봤자 반응이 터지기 어렵습니다. 첫 영상부터 소위 말하는

중박 이상이 터지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롱폼을 1편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편집까지

많은 리소스가 들어갑니다. 즉 들이는 공에 비해 효과가 미비하다는거죠.

반면에 숏폼의 경우에는 들어가는 리소스도 적고, 시간대도 짧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고

들어가는 리소스가 롱폼에 비해 적습니다. 이런 이유로 초반에 숏폼을 활용해서 조회수를 확보하고 구독자를 확보해서 채널의 활성화를 시킨 다음에, 롱폼을 기획 제작해서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계정을 육성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몇몇 업체와 주변 지인을 토대로 진행해봤는데, 처음부터 각잡고 롱폼 기획해서 들어가는 경우보다 조회수와 구독자수 올리기도 수월할 뿐더라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롱폼을 업로드 했을 경우 반응이 터지는 시점이 예상 기대치보다 빠르게 나타났습니다.

1-2. 카테고리를 활용한 방송국 형태의 관리 운영.

이것도 아시는 분들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채널을 방송국으로 생각하고 채널안에 카테고리를 방송국의 프로그램으로 대입해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 채널을 개설한 경우 법률관련 방송국을 개업했다 생각하시고, 그 안에 카테고리를 나눠서 변호사 전하는 법률지식 / 다양한 상황에서 법률적인 접근 /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요즘 유튜브 관리 운영을 보다보면 정말 간혹가다 1가지 컨셉을 원툴로 진행해서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형외과의 경우 성형외과의 분들이 나오셔서 그냥 수술 및 시술에 대한 정보만 인터뷰 형식으로 보여주는 형태인데, 콘텐츠의 다양성이 없는 경우 채널의 확장성에 있어서 한계가 뚜렷해집니다.

기획 운영을 하시는 경우 카테고리를 하나의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고 해당 소재를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지 먼저 쪼개놓고 생각하시면 운영과 기획에 있어서 훨씬 수월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많은 분들이 진행하실 때, 피드의 톤앤매너&유저와의 소통&참여형 이벤트 진행관리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접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업체 이미지에 맞는 톤앤매너를 지켜야하고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이미지를 제작하고 피드에 달리는 댓글과 DM 등을 통해서 소통해야하고 정기적인 이벤트를 통해서 인스타그램을 활성화 해야하는 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진행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2-1. 계정 최적화.

최정화 계정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적화 계정을 통해서 피드를 업로드 해주고 검색노출 시킨 상태로

인스타그램 인기게시글(돋보기)영역에 보여지게 하는 광고 상품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브랜드 인스타그램(업체계정)을 최적화 계정으로 육성하는 것 입니다. 최적화 계정으로 먼저 육성을 해야하는 이유는 아무리 피드를 관리하고 이벤트를 진행해도 이런 내용들이 소비자들에게 보여질 수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 관리 운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적화 계정으로 육성을 하신 다음에 피드 관리와 이벤트 진행을 하시는 편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계정 최적화는 직접 로직을 아시면 진행하셔도 되고, 모르시면 업체에 월 관리로 맡기셔도 되고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2-2. 팔로잉과 팔로워에 연연하지 말자.

사실 진짜 유명한 대기업의 브랜드가 아닌 이상 다수를 팔로잉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팔로워를 받아야합니다. 가끔가다 보면 아무나 팔로잉을 안하길 원하고, 팔로워 되는 사람들까지 하나하나 관리하시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배부른 소리입니다. 유명한 브랜드가 아닌 이상 팔로잉과 팔로워 작업을 통해서 상호간의 소통을 보여줘야하고 댓글과 좋아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지속적인 계정 관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팔로잉의 경우 브랜드 계정에 적합한 인원들로 선별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알고리즘으로 묶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내용을 보면 정말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그런데 요즘 브랜드 SNS 관리를 하다보면 이런 기본조차 모르고 무조건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에만 집중하시는 경향이 많아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먼저 우리가 만든 양질의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방식으로 육성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각각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으실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적은 내용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식으로 하면 좀 더 효과가 나타났다더라 정도로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