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 광고에서 확장검색 이용하고 계세요?

오버추어 광고 설정에 보면 검색 유형으로 기본검색과 확장검색이 있습니다.

기본검색은 검색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광고주가 구매한 키워드가 정확하게 일치할 때 광고가 노출되는 것이고 확장검색은 검색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광고주가 구매한 키워드가 관련이 있는 경우에도 광고가 노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 DTC 시스템에서는 확장검색에도 조건이 있었습니다. 광고주가 구매한 키워드가 검색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대략 50% 이상 포함이 되어 있어야 노출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파나마 시스템에서는 그런 규정은 없어지고 '시스템이 관련성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그림은 '온라인마케팅 교육'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 다음의 '와이드링크'에서 노출되고 있는 광고들입니다. 아시다시피 다음의 와이드링크는 오버추어 6위 ~ 15위가 노출되는 것입니다.


그림에서 보면 '온라인마케팅 교육'이라는 검색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검색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스팅 서비스, 실버 시장조사 서비스, 재택알바, 오디오 전문 쇼핑몰, 대출.... 이렇게 누가 봐도 관련성이 떨어지는 광고주들이 검색 결과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두 가지로 생각이 됩니다.

한 가지는 키워드그룹핑의 문제, 같은 그룹에 관련성이 없는 키워드와 문구를 모두 다 집어넣으면 광고 문안이 롤링되어 나오기 때문에 관련성이 없어보이는 것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원인이 바로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확장검색'의 문제입니다. '시스템의 판단'이 좀 느슨한 것인지 이렇게 관련성이 없는 광고주들도 확장검색 설정으로 노출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확장검색을 사용하고 있는 광고주 당사자도 손실을 입게 되고, 정상적으로 광고를 노출하고 있는 다른 광고주도 피해를 입게 됩니다.

내용이 조금 길 수 있으므로 이 내용에 대해서는 오버추어 확장검색 설정의 문제점(2)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