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웹반응형 홈페이지 제작(및 디자인작업) / 마케팅 팀 이렇게

두 부서로 나누어져 있어요 

홈페이지 제작팀의 경우 전반적인 홈페이지 제작, 인스타그램 

이미지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마케팅 팀에서는 

직원 5~6명 정도 인원으로 병원 / 맛집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어요 

보통 하루에 블로그 3-4개, 포스트 4개씩 의무적으로 글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어쩌다보니 전에 일하던 직원들이 다 퇴사하고 그나마 최근에 들어온 직원들

보다 한 달 먼저 들어와서 제가 중간 관리자가 되었는데 저도 마케팅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도 없을 뿐더러 이전 직원들이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준것도

아니라 계속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여기에 대표는 지역 요식업체에 블로그 검색노출 깔아주는

전화영업까지 하라고 하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제 능력의 한계에 매일같이 부딪히고 

위에서 치이고 아래에서 치이는 제가 한심하기만 해요 

그냥 노력하는게 정답인걸까요? 

노력을 해도 뭐부터 해야할지 가르마를 타주는 사람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기식,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해야하는 상황

그저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