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1*]
이번에 저희 어머니가 부산에서 한치회쟁반모밀 메뉴를 오픈하셨는데 혹시 드셔보신 분 있으세요?ㅎ
사진
메뉴의 사업성에 대해 의견 좀 듣고 싶네요ㅎㅎㅎ
[밥1*]
ㅎㅎ 맛있겠네요. 부산 어디지역인가요?
[한1*]
남천동입니다!ㅎㅎ
메뉴가 워낙 블루오션이라
키워드나 노출경쟁에 있어서는 블루오션이긴 한데ㅎ
과연 온라인을 많이 하는 20~40대 젊은 층에 어필이 될지가 궁금하네요~ㅎㅎㅎ
[먹1*]
20대는 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비주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한1*]
그죠ㅎㅎㅎ
[밥1*]
한치회 메밀이나 국수는 해운대 좌동 신시가지에서 몇 번 본 듯하고 저는 중동 이미경국수에서 경험했는데요.
나름 괜찮은데 자주 찾을 메뉴는 아니다 싶더라구요. 순전 제경우입니다.
[한1*]
오~ 감사합니다ㅎㅎㅎ
[밥1*]
그리고 물회 스타일에 한치요리로 여러 시도가 있었죠. 국수는 사리로
변화는 있었으나 국수종류만 바뀌고 토핑역할을 한치가 하는 경우라 비슷한 요리로 느껴지더군요. 이도 아주 주관적 주장입니다.
[한1*]
저희는 국물은 없고 족발에 나오는 쟁반비빔국수 스타일이에요~
[밥1*]
이미경 국수나 기장 정관 국시락 등을 국수 먹으러 가는 이유는. 자가제면 직접 뽑는 육수에 있어요.
얼마전에 다녀가본 이전한 옥정현 국수의 경우도 국수가 확실하게 차별화됩니다.
즉 갈만한 이유가 있는거죠
[한1*]
그리고 전국에서 제일 한치회쟁반메밀로 유명한 남포동에 '세정'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는 거의 매일 20명 이상 줄서 있더라구요ㅋ 그래서 젊은 층의 니즈도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ㅎ
[밥1*]
아시다시피 송정집 정약방도 자가제면을 표방하고...등등에 차별화를 좀더 신중하게 연구해보심 어떨까 싶네요.
남포동 세정 한번 가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먹1*]
서울 살다보니 그런 메뉴는 처음 들어봤는데 이미 유명한 메뉴 였나보네요 ㅎㅎ
[한1*]
넵~ 별말씀을요ㅎㅎ 꼭 드셔보세요~ㅎ 저도 자주 갑니다ㅎㅎㅎ
메뉴의 특수성이 있긴 하죠 그리고 시원한 한치회 자체가 시기성도 좀 타기도 하고...ㅋ
[먹1*]
아 그러네요 시즌메뉴 ㅜㅜ
[한1*]
근데 또 세정이라는 곳을 보니 메뉴의 시즌성을 뜨끈한 일본식 모시조개 미소된장국을 곁들이면서 극복하더라구요ㅎ
겨울에도 메밀 한점에 뜨끈한 국물에 소주가 대박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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