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로그분석 4일차.

3일동안 '잠재고객' 분석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하였고

오늘부터는 '획득' 메뉴에 대한 내용을 스터디하였습니다.

'획득'이라는 용어가 좀 친숙하지 않게 들리겠습니다만

'유입경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 잠재고객을 대체 어디서 획득하였느냐라는 의미에서 획득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데

어떤 유입경로를 통해서 고객이 방문하였느냐라는 질문과 다르지 않습니다.

먼저 '채널'이라는 기준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무자의 입장에서 볼 때 채널이라는 기준은 너무 넓은 범위인 것 같아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소스/매체'인데

이것 역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기본값으로 제공하는 분류만으로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네이버 웹문서 혹은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유입되는 경우

Naver Organic이라고 분류되는데

이 유입경로에 대한 성과는 '브랜드명'의 포함여부에 크게 좌우됩니다.

만약 외부에서 바이럴 등의 브랜딩 활동 비중이 높았다면

브랜드명 검색수가 증가하고 자연히 유입수도 증가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수치가 다른 불필요한 키워드의 노출로 인해 유입되는 숫자보다

현저하게 적은 경우에는 외관상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업자에 따라서는 Naver Organic에서 브랜드명을 분리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웹사이트 유입을 꾀할 텐데

이러한 활동들에 대해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캠페인 설정'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캠페인 설정이라는 것이 좀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기는 한데

이에 대해서는 스터디를 계속 진행하면서 내용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