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랑연입니다. ^^*
제 초기 글부터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카페 운영 대행 회사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접 운영하는 카페 회원은 약 1,000만명, 대행은 500만명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 후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약 30여개 정도가 되는 카페들의 회원을 합쳐서 1,000만명 정도 되는데
회사에서 모든 카페를 다 운영하는게 사실상 어렵습니다. ::
신규로 대행을 맡을 경우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신경을 써야 하다보니
운영팀에서도 기본적인 관리만을 할 수 있고..::
인력을 충원하자니 카페 분야에 전문가가 전무하다보니..::
그래서 카페를 정리 하기로 회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 인수처를 찾는게 또 일이 되어버렸네요.. ::
기존에 모두들 아시는 커뮤니티에는 이제는 순 업자들과
교육, 블로그만 거래가 이루어질뿐 실제 회원은 거의 없는 듯 하구요..
업자한테 넘기면 일은 간단해질지 모르지만
사고팔고를 해서 차액을 남기는 사람들과 거래하면 나중에 문제가 커질 수 있어서
가급적이면 피하는 편입니다.
또한 업자들은 운영을 할 능력이 부족한 분께 카페만 단순히 양도해서 이득만 가져가다 보니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아닌 것 같고.. ::
개개인들에게 위임을 하면 좋겠지만
규모가 0.0002%에 달하는 커뮤니티도 있다보니 인수여력이..::
20만, 40만, 60만.. 이렇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
어찌 하면 좋을까요??
보스님들의 현명한 지혜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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