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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성실한 포스팅입니다.

2015.07.08 09:14

큰곰

조회수 2,749

댓글 1

우선 이미지 캡처 도배를 함 해봅시다 ㅠㅠ

 

 

 

 

 

6/16 대란이 나타나기 직전 게시판 상황입니다.

 

 



 

 

위 5610번 게시물에 제가 단 댓글인데 아주 쉽게 생각하며 마음껏 지껄이고 있습니다....


 

 


 

 

이번엔 5623 게시물에 단 댓글인데 같은 날, 같은 시점에 쓴 글임에도 여기서는 약간 다른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별 생각없이 지껄이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가끔 글을 수정하기도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기본 논조가 변경된다 싶은 부분은 변경되었다는 표시를 하기 때문에...위 댓글은 등록 후 중요수정은 없는 것들입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셀클x 같은 곳에서도 16일, 검색이 뒤집어지기까지 약 1주일 간 이러한 유형의 리포트가 상당히 쌓입니다. 저 역시 경험했고 내심...이야~ 웬일이야! 저품질 벗어나려나 보다~ 하고 헛꿈을 꾸기도 했었죠.

왜 굳이 스샷까지 동원했느냐...아무 생각없이 지껄이지만 흘러가는 말로 네이버가 이번 트래픽을 방관하지는 않을 것이란 말을 저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뭐 노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실에서 완벽한 루저지만 한 때는 ISP 의 root 도 만져 봤기에 무심결에도 이런 말이 나오지 않았나...그렇다 해도 이후 저 발언을 제 자신조차 잊어먹고 있었던 게 사실이고 거기에 더해 네이버가 이런 형식으로 대응할지는 정말로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껄끄러운 얘기지만 네이버에 대한 기대를 접은 마당에 실험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하는 관점에서 스크립트를 좀 만지고 있었습니다.)

 

1. 모니터링 문제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네이버 사장이거나 적어도 개발 팀장 권한을 가졌다고 할 때 해당하는 것이지만...

  • ​온갖 개발자들의 삽질과 뱃살과 방귀를 버무려 15년간 만든 프로그램에 비하면 리자언니나 모니터링요원은 신뢰성이 떨어진다.
    내가 저 위치에 있다면 리자언니나 알바들이 조작할 수 있는 관리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되 프로그램 로직상 호출하지 않은 메뉴를 사람이 건드리고 수정할 수 있게 허용하지 않는다.
    ​▶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야! 너 블로그 지수 1만점 올려 줄께 한달에 100만원씩 보내라~"
    하는식의 뒷문을 리자언니나 모니터링 요원에게 root 가 내주는 꼴이다.
    이는 ISP 의 관리자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설계


  • 따라서 모니터링에 의한 처리가 아니고 플밍에 의한 처리다.

2. 플밍에 의한 처리인데 왜 띄엄띄엄, 어떤 놈은 멀쩡하고 어떤 놈은 싹쓸이고...하는 현상이 관찰되는가

애초에 검색지수 재계산이라 추정할 때 말했듯 이건 점검시간이나 단기간에 끝날 문제가 아니다.

어디선가 기사를 봤는데 한참 네이버 블로그/카페가 왕성할 때 하루 200만건 이상이 올라온다 했으니 그 1/10 만 잡아도 하루 20만건이다...즉 수십억건의 건텐츠를 전부 지수재계산 하고 있다는 얘기다.

기존에 언급했던 키워드지수의 반영을 늘인 것에 더하여 네이버활동지수(어떤 분이 아이디지수라 말하기도 했지만 ID 에 해당하는 것만은 아니다)가 검색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건 100% 구라일 수 있음.

 

3. 이런 처리는 시스템 부하가 일정 수준 이하일 때 실행하다가 부하가 어느 정도 늘어나면 처리가 자동으로 중지된다. 따라서 네이버 통합검색이나 뉴스부분, N드라이브 등 네이버 전체 시스템이나 넷트웍 트래픽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오면 블로그의 검색지수 계산은 일시 중지되므로 사용자가 보기에...아...네이버가 이제 이쯤에서 그만 하겠군...하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란 최종 리턴값이 나올 때까지 결코 지치는 법 없이 끝을 보는 게 프로그램이다.

지금 살아남은 블로그들은 진짜로 프로그램에서 걸리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아직 재계산 순서가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이는 상황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말.

 

4. 상업용 키워드...

키워드 뿐만 아니고 컨텐츠 자체도 상업용이든 아니든 그게 문제가 아니다.

당신의 광고 컨텐츠를 짜르고 난 뒤  

① 블로그 초딩들의 그야말로 순수한 블로깅, ㅋㅋㅋ/ㅅㅂㄹㅁ/배부르다!꺼~억~/승민아~여자한테 지면 고추떼라~...따위의 글을 검색노출 시키든가

② 진짜 네이버에서 알바를 고용해 광고아닌 컨텐츠를 자기들이 만들어 채워야 한다.

③ 위 2가지 경우 모두 광고보다 뚜렷이 네이버에 이익도 되지 않으면서 키워드는 죽인다. 해당 키워드에서 네이버 검색이 줄어들면 네이버가 광고수주를 고가에 받을 수 없다.

④ 자주 아래와 같은 설명을 듣지만 이는 컨텐츠를 100% 네이버가 조달할 때 맞는 얘기지 컨텐츠를 블로거가 조달해주는 상황에서는 어이없는 상황인식이다. 

"블로거가 광고를 하게 허용하면 상대적으로 네이버로의 광고주문은 줄어들기 때문에 네이버가 광고컨텐츠를 짜른다"

 

5. 많은 키워드에서 게시물이 줄어들고 있는 게 관찰되는데 이게 바로 키워드별로 네이버가 수검하고 있다는 증거다?

나처럼 그냥 휴대폰 하나로 아이디 3개 만들어 이것저것 해 보던 블로거도 상황인식이 어느 정도 되면 메인블로그 이외에는 미련없이 글을 지우거나 비공처리하거나 아이디 탈퇴한다.

100개의 게시물이 있는 블로거가 아이디 탈퇴를 하면 100개의 게시물 각각의 본문에 키워드 50개씩만 잡아도(실제 단어는 몇 백개 이상도 쓰인다) 5000개의 키워드에서 검색결과 -1 이 된다.

지금 현재 이렇게 저품이 많이 나오는 상태에서는 비공처리와 초기화, ID 탈퇴 등으로도 키워드를 관찰하면 수시로 검색결과가 줄어든다...당연하다...네이버에서 수검으로 쳐내는 게 아니다.

 

6. 물론 여러가지 실험은 했다 해도(이 중 최근에는 무료 VPN을 통한 어뷰징 실험도 있다) 아직 광고는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할 순 없지만 최근 올라오는 '통누락' 이라는 리포트가 심히 의심스럽다.

통누락은 사실 20%의 시스템지수 판단로직(자세한 건 다른 글에서)에 걸린 경우거나 아니면 사후 신고거나 그것도 아니면 수검을 증명하는 게 되는데 이는 앞서 수검이 아니라는 내 말과 정면으로 대치되기 때문.

내가 만든 오토로 어뷰징 테스트도 약 20일이 넘어가는데 난 여전히 통누락은 없다.

통누락이란 엄밀히 말해 본문에서 임의의 문장을 긁어 " " 쳤을 때조차 검색이 되지 않는 것으로 실제 검색엔진에서 블럭된 상황을 의미하며 이는 관리자가 풀어주기 전에는 지수상향이라든가 어뷰징등 어떤 사용자 도구로도 풀리지 않는 플래그설정으로 아주 특수한 경우이다. 

내 이론에 따르면 검색엔진은 지수가 -99999점이라도 20% 의 부적절 컨텐츠 판단로직을 통과하면 맨 꼴찌라도 뜨라고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안 뜰 이유가 없다.

다만 1000등이 넘어가면 더 이상 검색하지 않기 때문에 " " 를 쳐서 검색하는 것이지....

그런데 최근 '통누락' 리포트가 더러 올라오고 있다.

이는 내 해석에 오류가 있거나 리포트에 문제가 있다.

 

7. 본론으로 들어가서

앞서 16일 이전 약 1주일간 의도적으로 외부세력이 네이버를 공격하였다. 네이버에 있는 블로그 10% 정도선에서 방문자수 증가만 있다 하더라도 이는 포탈 전체 서비스로 볼때 심각한 서비스거부공격의 전조가 된다. 즉 DOS 어택

 

8. 나는 네이버가 어뷰징이나 우리 블로거끼리의 공방에 대해서보다 네이버 서비스에 손해를 주는 정도에 훨씬 민감하다고 말했다.

누군가는 위 1주일간의 트래픽증가를 네이버가 어떤 실험을 행하고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지만 나는 리얼서버의 사본이 있는 네이버가 사본에 하지 않고 리얼서버에 트래픽을 먹이는 짓을 할 것이라 생각치 않으며 외부에 의한 공격이라 생각한다.

 

9. 네이버는 이 공격자에 대한 아주 초보적인 대응으로 어이없게도 이 공격을 어뷰징으로 판단한 로직을 그대로 적용시켰다. 따라서 이 경우 공격을 받은 많은 블로그 중 유저통계가 허접한 대다수의 블로그가 어뷰징 판정으로 지수 마이너스 크리를 맞았다.

 

10. 이상은 소설이 막혀 엉뚱한 곳에서 풀어보는 개인적인 하나의 시나리오일 뿐.

만에 하나 이게 맞다면 그저 멍때리다가 저품걸린 우리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역시 해커를 낀 어떤 세력에 철저히 낚시당한 것이다.

그리고 현재도 그 로직은 돌아가고 있다. 네이버가 이를 인지하고 있을까...인지한다 해도 수정할 의지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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