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흐름이 눈에 잡힐 때까지 분석해야 한다
먼저 흐름을 정리해야 한다
흐름의 정리는 가장 어려움 작업이자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만약 이를 못하겠다면
돈의 힘을 빌려야 한다
사야 한다
보고서를
전문가를
실행자를.
하지만 흐름의 작업이 끝나면
항목의 작업을 해야한다
여기서 부터가 진짜 분석의 시작이 된다
항목은 기초 학습이 없으면 못한다.
아이디어만으로 안 되는 분야가
바로 항목이다
항목에서 분석의 체계가 나온다
항목을 얼마나 도출하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뭔가 부족하다면
다시 학습해야 한다.
빅데이타 분석의 한계가 바로
항목에 대한 지식 유무에 있다
빅데이타 무용론까지 가끔 주장하는
통찰가들은
항목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이다
항목의 체계가 잡히면
숫자의 상관관계, 출처, 도출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
이를 해내면 분석은 가치를 가진다.
해석을 좀 못해도 좋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숫자이다.
숫자는 발로 손으로 뛰어야 움직여야 한다.
숫자를 정리하지 못한 분석은
확신을 빨리 전달하지 못한다.
숫자의 파악이 끝나면
바로 산식, 패턴, 예측 명제를 만드는 작업이다
이 부분이 전문가로 성장하느냐,
그냥 실무자로 남느냐를 결정짓는다.
그 숫자
그 패턴
그 유형
그 명제
그 미래를
그릴 때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꼭대기에서 밑바닥 신경
처음에서 꼬리 마지막 털
피부에서 장기 세포
첫 미팅에서 거대한 조직의 문화
까지 알아내가며
분석을 파고 들어야 한다.
이런 훈련을 하면 할수록
입체 중심 사고가 형성된다.
많은 분석 결과 경험이
작은 현상도
지나가는 이슈도
끝까지 보게 만든다.
그래서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렇게 되도록
습관화해야 한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훨씬 빨라지고
맥을 짚을 수 있게 된다.
작성자 ㅣSCG 고영 대표
blog.naver.com/puris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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