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과 기획자로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관련이 직접 없음에도 주변에서 인터넷 관련 일을 한다고 하면 많은 질문이 

" 홈페이지나 쇼핑몰 구축하려면 어떻하냐"는 질문이였습니다.  

이런 질문에 저는 주변에 프리랜서 개발자들을 소개해 주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 역시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저 역시 그 상황이 되니 지인들의 상황처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하게됐습니다  누구에게 맡기지? 비용은 어느정도 예상해야할까? 등등 

고민 하던 차에 워드프레스를 알게 됐고 열심히 책도보고 교육도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쓰기에 회원관리나 게시판 등(요즘은 해결된듯 하지만 3년여 전에는 없어서) 문제도 있고 계속 공부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저에게는 어려운 솔루션이더군요 그래서 잠시 덮어두고 ㅎㅎ

한국형 cms를 찾아보다 킴스큐를 발견해서 역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한국 상황에는 아주 잘 맞는 솔루션 이더군요.

그런데 역시 저 같이 학습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그림에 떡! 직접하려니 힘들더군요 

해외 it정보를 보던 어느날  wix를 알게 됐고 정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느낌이였습니다. 

웹기술이나 포토샵을 모르고 학습할 시간이나 집중력도 안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다양한 템플릿과 마우스 많으로 

멎진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 수 있으니 더할 나위가 없는 서비스 였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 페이지도 만들고 카페도 만들어 wix세미나도 진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완벽한건 없는건지 아니면 한국이란 시장의 한계인지 wix역시 몇가지 문제가 있더군요 

html5 기반이라 한국 유저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익스플로러 하위버젼에는 사이트가 제대로 보이지않는 문제, 페이지로딩 속도가 늦는 문제, 네이버등 포털에 사이트 등록시 거부되는 문제 등  마지막으로 쇼핑몰을 만들려고 하는데 해외카드 결제 밖에 안되는 큰 걸림돌에 막혔습니다. 

내 홈페이지 하나 내손으로 쉽게 만들지 못하는게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런 답답함과 wix와 같은 컨셉으로 한국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젊은 친구 몇명에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친구들이 제 생각에 동참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부터 앞뒤 안가리고 개발이 시작됐고 3월에 데모버젼, 5월에 정식 버젼을 출시했습니다. 

초딩이나 할배나 학습이 필요없이 누구나 마우스만 움직일 수 있으면 쉽고 빨리 만들수 있는 쇼핑몰과 홈페이지 !

홈페이지나 사이트 구축에 투자할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감도 떨어지는 

그리고 웹기술을 배워서 직접할 용기도 없는  이런 분들에게 

꼭 유용한 서비스가 되고자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www.6shop.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