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미국인을 대상으로 쇼핑몰을 오픈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입니다.

저는 미국에 온지 7년이 넘었는데 7년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융통성이 많고, 기다림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미국은 기다림에 익숙하고 관대하며 아기자기 한것이 아닌 실용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문화적 차이라고 할까요? 미국 쇼핑몰을 돌아다니면 디자인보다는 상품에 치중되어있고 사진보다는 글로된 설명이 무지 많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인 정서로 제가 바라봐서 그런지 제가 물건을 구입할때 답답한 경우가 많더군요 그중 컴퓨터 부품을 파는 몇군데 쇼핑몰은 아주 잘되어있는데 옷이나 악세사리 쇼핑몰은 사진으로 통한 정보가 참으로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느낌을 마음속에서 지우지 못한채 망설이다 한국 악세사리 전문 쇼핑몰을 몇군데 돌아다녀 봤습니다. 모델들이 직접 착용하고 여러컷의 사진이 등록되어서 아주 신선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컨셉을 잡고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창업해보고자 하는 쇼핑몰 아이템을 구글에서 검색했을때 대형 마켓을 제외한 소자본 창업자들의 쇼핑몰은 별로 없더군요. 과연 제가 비슷한 업종들을 상대로 사진과 웹사이트 퀄리티만 높였다고 장사가 될까요? 광고도 당연히 해야겠지만...

여러가지 생각하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보스님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__)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