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코 흘리게 친구들과 주연발, 이소룡 등이 나오는 무술 액션 영화를 보기 위해 종종 영화관을 찾곤 했습니다. 멋진 액션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도 재미가 있지만 영화가 끝날 무렵 실내 조명이 켜지면서 자막이 흐르며 촬영중 에피소드나 NG 장면을 재미있게 편집하여 영화 상영중 내내 긴장했던 긴장감을 풀어주고 영화 촬영을 참가 했던 스탭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면 영화 내용보다는 영화 끝나고 보여 주는 NG 모음이 오히려 더 재미 있고 인간적인 모습때문에 영화가 더 감동을 주는듯 합니다. (숨이 막힐 우려가 있어 적당한곳에서 끊어 읽으세요 ^^*)


엊그제 4월 정모때 감성 마케팅에 대한 사례를 발표를 했었습니다.

http://www.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cfe14&wr_id=5145

저는 전문강사가 아니기때문에 강의니 세미나니 하는 용어 부터가 많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한달 전쯤에 사례 발표 요청 받았을 때는 2시간을 어떻게 채울까 했었는데, 자료를 준비하다보니 아이보스 회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고 제 생각을 전달 해 주는것도 그리 쉽지않을듯 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강사 처럼 교과서에 나와 있는 이론을 발표 하는 시간이 아닌 제가 경험하고 글벗이라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모아서 발표를 해야 하는데, 왜 그러한 방법으로 운영을 해야 하는지 이해를 시키려 하면 교과서에 있는 이론을 꺼내야 하는 부담감이 또 생기더군요.

그래서 전에 읽었던 책을 뒤적 거리려 하다보니 한달이 금방 지나갔네요.
어떻게 하면 아이보스 회원들에게 쉽게 전달 될까? 하는 고민을 하다보니, 강단에서 강의를 하는 강사들의 생각과 실제 현장에서 쇼핑몰을 통해 사업을 하는 사업자가 생각하는 사고의 방향(?)이 아주 다르다는것을 새롭게 경험하면서 저의 강점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사는 강의 자체에 목적을 두기때문에....)

정모때 감성 마케팅이란 주제로 2시간동안 발표 하면서 아이보스 회원님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통해 그날 글벗이 발표 내용중에 어느 부분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되었으며,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에 좀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는 욕심에 2시간이란 시간도 많이 부족 했던것 같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부족한 자료를 보강해서 만족도를 좀더 높여 보고 싶습니다.

저의 부족함이 많은 내용을 참고해서 사업체에 곧바로 적용 하시겠다고 글을 남기신 보스님이나 혹은 발표 내용이 좋았다고 평가를 해 주신 보스님 모두 고맙습니다.

http://www.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cfe14&page=1&wr_id=5261&ANref=1

http://www.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cfe00&page=1&wr_id=33545&view_mb_id=&ANref=1

항상 글벗을 관심있게 지켜 봐 주시고 아이보스에 오신 모든 회원님들간에 서로 돕고 배우며 하시는 모든 사업이 번창하기를 빕니다.

행복하세요.

글벗교구 김평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