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샾이후 하는일도 없으면서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고있는 오시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보스님들 건강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보스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신종인플루엔자가 조용하다고는 하나 아직 까지는 비상이므로 모두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워크샾이후 작년에 못갔던 예비군을 몽땅 해치우고도 앞으로 이틀이 남았네요..
더이상 미루면 고발조치라는 경고장때문에 땡땡이도 못하고있습니다 ㅠㅠ

하루종일 컴퓨터에 앉아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컴퓨터를 두달정도 못했더니 웹상으로 일들이 많이 미루어져있는 상태인데요...그중 워크샾 사진도 작업에 손도못대었고..
초보자모임도 주최하지도못하고... 보스님들의 안부도 자주묻지도못하고..
제가 나뿐놈입니다 ㅠ_ㅠ

더군다나 이번주 월요일... 저희 둘째 이모께서 1년 4개월전 희귀암으로 수술하시고 항암 치료를 받고계셨는데... 결국 암전이와 항암제부작용으로 인하여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제 나이 55세.. 젋다면 젋은나이이고 이제 자식들 다결혼하고 장남 손주까지보셨는데..
일본에서 어느정도 기반도 잡아놓으셨기때문에 정말 이제 재미있게 돌아다니고 인생을 즐기시며 지내시려했지만... 안타깝게도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막내누나는 이제 임신8개월째인데.. 또 이번주는 저희 누나의 결혼식이기때문에 저희어머니는 장례식 근처도못왔습니다... 무슨 미신같은걸 믿는지...원망스럽지만 저는 누나결혼식을 포기하고 오늘까지 장례식을 모두 마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누나께 죄송하지만 저는 이모에게 더죄송한마음때문에 결혼식을 포기하고 가족 대표로 장례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켰던것입니다...
그래도 일에 손을 놓고있는내내 걸리는건 우리 보스님들 안부와 제가 약속드린 워크샾 사진업로드등 여러가지가 걸리더군요...
원래는 월요일날 작업하고 못해도 수요일에는 올리려고했으나 저에게 이런 사정이 있었으니 양해해주십사 합니다. 멋지게 편집도하고 우리 지킬보스님의 도움으로 작년처럼 동영상처럼 만들려고 구상도 해두었는데....ㅠㅠ

이번달은 제 여건상 힘들꺼같고 못해도 다음달 초까지는 편집 끝내서 올리겠습니다.

워크샾에 참석해주신 여러 보스님들과 장소제공과 제여자친구와 오붓한(?!) 밤을 보내게 해주신 김연옥 보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 빠른시간내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성격상 미루고있는 일이있으면 제가 더답답해서 다른일을 못하니 가장먼저 업로드일을 마무리짓고 제업무를 봐야겠네요^^;

장례식 다녀오고 힘들지만 보스님들꼐 먼저 인사드리고 저는 이만 들어가려고합니다
하시는일 모두잘되시고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