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니, 밤에는 다행히도 그쳤네요. 오후에 도시공원에 갔다가, 호수공원 쪽 굿윌스토어에 갔는데, 스웨터 하나 고르려고 한참을 둘러보다, 결국 그냥 나오고,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천천히 돌아오며, 치킨집에 들러 치킨과 콜라,피자 등을 디지털 상품권 3만원으로 주문하고 20여분 기다리다, 치킨을 받고 나와, 집으로 오는데, 눈이 점 점 더 내리기 시작하였고, 집에서 지인을 기다리는 동안 눈은 더 펑펑오고, 지인은 오는 길이 고생이었어요. 지인과 함께 방안에서 치킨과 콜라 등을 먹고 이야기 나누다 지인을 보내고, 시간이 좀 남길래, 눈이 얼마나 오나 싶어 나갔는데, 눈앞을 볼 수가 힘들 정도로  왔지만, 골목길과 도로를 두어바퀴 돌다가 집에 돌아왔네요. 눈은 그쳤지만, 날은 더 쌀쌀해졌군요. 그래도 산책은 잘 나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