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중간에 비가 올 줄은 생각도 못하고, 한의원에 갔었는데, 한의원 진료 마치고, 옥상에 올라서야 비가 줄기차게 오는 걸 알았고, 아, 어서 나가야 될텐데? 곧 그치겠지 하였으나, 비는 계속 내렸고, 하는 수 없이 옥상은 포기하고, 건물을 여기저기 쏘다니며, 계단도 오르락내리락하며 비 그칠 때까지 있다가, 거의 저녁에서야 나오니, 비가 그쳤고, 백화점으로 가 요깃거리 좀 사고, 백화점도 옥상으로 올라가 옥상쪽 문화센터 안 휴식처에서 쉬다, 지하 2층까지 걸어내려오고, 백화점을 나온 뒤, 집으로 돌아왔다가, 바로 지인에게 가, 도시락을 받아오고...참, 추석 지나니, 그새 10월, 또 새 희망을 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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