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쪽 굿윌스토어에 가보려고 나서, 그곳에 거의 다다랐는데, 지갑을 미쳐 챙겨오지 않아, 아차하다 싶어, 호수공원 쪽으로 발길을 돌려, 쉬었다가 다시 집에 갔다 나오자고한 게, 시간은 다 잡아먹고, 집에 와서도 그때만큼은 덥고 지쳐, 지갑 챙기고, 쉬었다 나와, 호수공원으로 갔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굿윌스토어는 문닫기 1시간 전이라도 가보려는 기대와는 달리, 결국 지나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지인이 갈비찜을 해놓았다고 해, 지인에게 가 갈비찜을 받아오고...부족하지만, 그래도 혼자에겐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그전에 지인이 뭘 잘못 먹었는지, 급히 병원에 갔다 돌아왔었지요. 설날 때도 그런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참 묘하네요. 심하건 가셨으니, 내일은 좀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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