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행사에서 플래너 직무로 근무 중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과연 경력으로써, 나중에 인정이 될까라는 고민이 많습니다.
디지털 쪽은 전혀 하고 있지 않고, 대부분 옥외광고이며, 종종 라디오 정도만 집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대기업 TOP10에 들어가는 광고주를 담당하긴 하지만, 새로운 광고주 유치도 없고, 기존 광고주들과 재계약 시즌 되면 보여주기식 제안서만 제공할 뿐, 몇년째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잡무(광고주 상대, 매체사 상대, 계산서 발행 등등)은 하고 있지만, 크게 미래를 봤을 때, 지금 하는 일이 더큰 대행사로 이직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연봉을 낮춰서라도 지금보다 규모가 작은 광고주더라도 다양한 광고 업무(기획, 블로그 운영, 마케팅 진행 등)을 하는 디지털 대행사로 가는 게 좋을까요?
참고로 향후 플래너 직무를 희망하고 있지만, AE 직무로 가는 것도 아예 생각이 없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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