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었는지 병원에 갈 때 지갑을 챙기지 않은 것을 병원 진료 마치고 나온 후에도 몰랐고, 그곳에서 나와 큰길을 건너 전철 지나는 다리 밑으로 가 휴식을 취하며 간식 먹을 때도 몰랐고,, 그곳을 벗어나 시청 쪽으로 가보려다 중간에 쉬는 공간이 있어 그곳에서 쉬고 있다가 음료수라도 사먹을까 하며 주머니를 뒤지고나서 그때서야 알았고, 급하게 먼거리를 걸어 집에 있다는 확신에 돌아와 지갑은 챙겨 다시 나갔는데, 그사이 어디서 빠졌는지 보조가방에 들어있던 처방전은 어디로 쏙 빠졌는지? 다시금 갔던 길을 서둘러 둘러봤지만, 없었어요. 집에 약이 남아 있지만, 좀 부족하죠. 암튼, 그래도 지인이 반찬들을 해놓았다고 해 그건 잊지 않고 지인에게 가 콩나물무침, 고등어조림, 나물무침 등을 잘 받아 왔네요. 내일도 정신은 부디 잘 챙기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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