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업가 선배님들께 여쭈어볼 문제가 있어서 지식인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패션브랜드 사업(자체제작) 과 광고대행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1인 사업이기 때문에 시간이 즉 돈인 상황인데요.
제가 일 못 하는만큼 즉 손실을 봅니다.
이 시점 다른 대표께서 저에게 이런 제안을 주셨습니다.
"내가 새로운 사업을 할거야. 새로운 법인을 낼건데, 지분 5% 줄게. 너가 총괄이사를 맡아줘. 따로 인력을 붙여주지는 못해. 그리고 무보수야. 나중에 잘 되면 급여도 줄 테니 같이 해보자"
(한마디로.. 너가 알아서 다 해줘. 내가 같이 아이디어 회의는 해줄게)
그 대표님이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은 백화점 행사 기획/주최, 편집숍 5개 정도 운영 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저는 그 대표께 이렇게 제안을 하려 합니다.
1. 지분 5% 에 무보수로 받고 일 해줄게. 대신 너네 회사 마케팅 다른곳에 외주 주고 있다면 다 나한테 맡겨.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 신사업도 마케팅해야 할 일이 생기면, 내가 다 할거야. 외주 줄 돈 다 나에게 줘. 그럼 그 돈으로 내가 직원 채용해서 마케팅 해줄게
2. 너가 가지고 있는 편집숍 5군데에 내 제품을 디자인 2개씩 쫙 깔아줘. 너 지금 수수료를 50% 받고 있지만, 나는 35% 로 들어가게 해줘. 그리고 앞으로 생기는 모든 신규 매장에도 내 제품은 무조건 디자인 2개씩은 꼭 깔아줘야해.
이렇게 2가지 제안을 하고, 상대방 대표님 측에서 OK 하면 업무 투입을 하려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정도 조건으로 일해야, 서로 비등한 조건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함이 있습니다.
1. 제 요구가 무리한 것 인가요?
2. 상대 대표님께서 OK 하시면, 이 내용을 계약서를 쓰고 법적인 효력을 발휘 시키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일단 구두로 진행할까요?
3. 구두로 진행한다면, 제 물건이 대표의 모든 오프라인 편집숍에 DP 된것을 확인 후 업무 투입을 하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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