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성형수술비용 공유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아이보스에 올렸습니다.
그 동안 바비톡 강남언니 등 많은 성형사이트와 어플이 오픈하여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사이트를 보면서 "내가 헛짓을 하고 있진 않나? 그냥 폐쇄할까? 더 열심히 매달려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운영할 시간도 인력도 없고 이미지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라 트래픽이 크게 없어 1년 호스팅 비용이 5천 원밖에 들지 않아 그냥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성형쪽으로 유명한 사이트가 아니다 보니 그냥 로그인없이 모든 정보를 보고 작성할 수 있게 해두웠는데 작년 12월 중순부터 갑자기 300명으로 방문자가 늘어나더군요.
지금은 하루 400~500여명 정도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의료법이 무서워 로그인을 해야만 열람할 수 있게 정책을 바꿨는 데 하루 평균 회원가입수가 10여명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네이버가 웹마스터 도구를 시작하면서 웹문서 노출이 잘되기 시작한 듯 합니다.
매체라고는 딸랑 블로그만 운영하면서 불안했는 데 뭔가 든든한 무기가 생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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