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스님들!
힘들 때 마다 이렇게 아이보스를 찾게되네요
예전에 직장 생활 할 때는 정보공유 차원에서 찾게 되었는데 요즘은 쉬면서 다른 취미생활을 하다보니
뜸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자유게시판이니 만큼 푸념이나 좀 늘여 놓겠습니다.
요즘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이라면 조금은 공감할지도 모르겠네요..
대략 4년 지방에서 근무하다가 이제 경력직으로 이력서를 내려하니 지방에는 낼 곳이 마땅히 없는 현실이네요..
2개월 신나게 여행다니며 쉬었는데 이제 슬슬 조여오기 시작합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려 놓은 이력서를 보고 먼저 면접 제의 해주시는 회사들도 몇몇 있지만, 대부분이 스타트업 기업이 많네요.. 스타트업 기업을 무시하고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나이와 연봉, 안정성 같은것을 어쩔 수 없이 고려하게 되다보니 정중하게 제의를 거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거절하다보니 정말 갈만한 곳이 없네요..
그러다 서울쪽으로 돌려보면 정말 많은 채용공고에 흔들리기도 하고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수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워 오늘도 혼자 맥주 한 잔 했습니다.ㅠㅠ
프리랜서까지 포함하면 6년 가까이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슬럼프가 온 경우는 처음 인 것 같네요..
개인사정은 있으나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9월이 지나고 10월 부터는 수도권 쪽으로도 눈을 좀 돌려보려고 합니다.
이게 맞는 거겠죠..?
저보다 더 이 일을 오래하신 선배님들의 조언도 좀 들어보고 싶기에 이렇게 푸념 한 번 적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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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혹시나 대구쪽에 채용 또는 예정인 곳을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붙으면 밥이라도 한끼 사겠습니다^^;
이런거 적어도 되는가 싶은데 일단 적어두겠습니다.
문제가 되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간단한 이력 :
마케팅 경력 4년(온라인마케팅, B2C) - 자세한건 이력서에..
어플리케이션 상용화 2회(전체기획, UI/UX 포함)
블로그 운영경력 7년(현재 개인적으로 Total 180만 블로그 운영, 검색노출 가능)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15만 명, 8만5천 명, 기타..)
컨텐츠 기획 및 제작 가능
기획서 및 제안서 작성 경험 많음(중소기업 및 대기업 제휴 제안서 관련 포함)
오피스 프로그램 능숙, 포토샵 능숙(드로잉 제외), 일러스트 사용 가능, 간단한 홈페이지 제작 가능
기타 동영상 편집 Tool 간단하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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