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객이 왕이다

대한민국에 초딩부터 노인네까지 모두가 알고있는 최고의 브랜딩 문구중에 하나가 바로..

고객은 왕이다   라는 문구가 아닐지..

그동안 수많은 사업자(식당업주/유통업자/슈퍼마켓/제조사/등등..)를 만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가끔 던져봅니다.. 손님들이 좀 불만이 있는듯하다고..

하지만..그런 이야기에 대해 거의 대부분의 판매자는 한결같이..무슨소리 내가 얼마나 홧병이 날만큼

속상하면서도..고객이 왕이다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손님을 상대한다고...

재미있는것은 대부분의 사업자는 실제 고객이 왕이다라는 문구에 속은 끓어오를지 모르지만

나름 그 문구에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의외로 많은 소비자는..스스로...고객은 봉(호갱) 이란 생각과 판매자에 대해 신뢰하지

않은다는것입니다.   어떤이는 고객이 왕이다라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제발..노예취급만 하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왜 이런..상황이 벌어지는것일까요?

대한민국의 역사에서도 수많은 왕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왕들은 똑같은 방식으로 나라를 다스렸나요??

그들은 어떤 신하..어떤 백성을 원했나요?? 그것이 모든 왕이 같은 생각이었나요??

바로..왕들도 나름의 개성이 있었고 그 나름 간신배를 좋아하는 왕도 있고..

이쁜 여자를 좋아하는 왕도 있었고..세금많이 내주는 백성을 원하는 왕도 있고..

외부의 침략에 자신은 보신을 위해 도망가면서도 백성들은 총알받이를 원하는 왕도 있었고

백성의 아픔이 자신의 아픔으로 느낀 왕도 있었습니다

혹시 우리 판매자는...고객은 왕이다...라는 문구에서 왕이란...왕권이 약화되어 신하의 눈치를 보는

그런 왕을 꿈꾸면서 그런 모습의 고객을 원하는것은 아닌지....

고객이 왕이다  에서...왕이란.........판매자가 원하는 허수아비왕이 아니라

소비자본인이 왕이란 느낌을 갖을때 그것이 진정한 고객은 왕이다의 명제가 완성됩니다

물론 그 왕은...수많은 부류가 있을것입니다

그 부류에는...

가격을 저렴하게 원하는 왕이 있고... 

A/S 가 쉽고 빠르길 원하는 왕이 있고

상담 문의에 친절한 안내을 원하는 왕이 있고..

서비스를 왕창 주기를 원하는 왕이 있고..

멋있는 인테리어가 있는 곳에서 분위기 있게 구매하고자 하는 왕이 있을수도 있고

때론 욕처묵으면서 그 속에서 느끼는 정적인 욕쟁이 할머니 를 좋아하는 왕도 있을것입니다

물론....이 모든 것을 원하는 왕도 있을것입니다 ^^

그래도..예전 역사와 달리...왕(고객)이 백성(판매자) 을 선택할 권한이 있고

반대로 백성(판매자)또한 왕(고객)을 선택할 권한이 있으니...다행입니다

===================================================

이러한 내용 글로 읽고 순간 느끼는 것도 좋지만..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백성(사업자)들과 소통하는 것 도  제품한개 판매하는 것보다

 소중한 시간일수 있습니다

그런 모임이 없나요??  그렇다면

아이보스 사업자모임 ( http://www.i-boss.co.kr/ab-2831-38 )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