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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사건과 같은 클라이언트(?)와의 계약유지해야 할까요? - 도움절실-

2014.12.24 08:09

쁘띠자이언트

조회수 13,383

댓글 23

안녕하세요? 
아이보스에서 그동안 눈팅과 댓글로 도움을 많이 받았었던 사람입니다.
 아이보스에는  고수님들이
많아 제가 가진 얕은 지식을 내보이기엔 아직 부족한 듯 싶습니다.
이상은 의견을 구하기 전 개인적인 소회였습니다.

실은 도움 겸 제 판단이 맞는지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파트너를 본인 하인 부리듯 하는 클라이인트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다만,  여기에 배가 불렀다던지.
아직 덜 고생해서 그런다던지,
이런 멘트 사절입니다. 
(고생할만큼 했고 배도 고플만큼 고파봤답니다)

그동안 제가 일하던 방식은 클라이언트의
매출=제 자존심 이라 여기며,  때로는
매출이 저조할 경우에 클라이언트보다
더 안타까워하며 고민하고 계약에 없던 
내용을 추가하며-참고로 온라인 바이럴 마케터입니다- 매출증가에 애를 썼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해 온 결과 현재 저희 입체들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선방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 . .
얼마전 저희가 맡은 업체-작은 소규모 업체는 아닙니다
  대표가 있고 담당 팀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담당팀장과 직접 업무 진행을 합니다.
사건의 내용은 - 담당팀장과 업무조율 잘 되고
있음 그런데 대표가 담당팀장을 무시하고 
직접 전화: 물론 대표로서 당연한 거라 받아들임
하지만,  계약 당시에도 금액을 현저히 다운시켜
계약하였고-이건 소개건이라 어쩔수 없이 오케이 했습니다.  
무시하는 멘트는 기본인 대표임에도
불구 담당팀장과 조율도 잘 되고 계약보다 더 많은
컨텐츠를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대표는 담당팀장을 무시하고 갑자기 전화를
툭하면 하고, 요구도 자꾸 추가되기에 담당팀장께 보고했고
바쁘실텐데 굳이 대표님께서 전화를 직접
하셔서 감사하지만 팀장에게 보고값을 주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물론,  대표로서 당연히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가 넘어서기에 서면으로는 다할 수 없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사설이 길어졌는데 사건 발생을 설명해야 하기에
부득이하게 길어졌네요~
 처음 계약 당시 클라이언트와 저희의 관계는
갑.을이 아닌 동등한 파트너라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 주.종의 관계가 아닌 상생의 관계가 가장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제 미팅에서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1.저희보고 실력도 떨어진다. - 
   계약내용과는 관계없이 더 많이 해 드렸습니다.
2. 내가 돈 주고 쓰는데 왜 이렇게 맘대로
    못부리냐-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거지
    왜 이렇게 말이 많냐!: 계약과는 관계없이
    추가된내용이고 한두개의 추가건도 아니라
    스케쥴과 시간을 보면서 조율해야 한다라고
   얘기했더니 하던 말입니다
3.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태도가 잘못 되었다
- 본인(대표)이 기분이 나쁘답니다.
4.  대표가 담당에게 자르라고 했다
- 본인이 맘에 안든다고 자르라고 했다고 
   제게 하더군요 ~어이상실 ㅠ
5. 터무니 없는 억지 -  제 앞에서 대놓고
   대표왈 "지금 더러워서 때려치고 싶을거야"
   안 그러냐고 제게 묻더군요~ 어이상실
6. 제 앞에서 담당에게 "야!, 자!"
    기본입니다.  

  이외에도 너무 많지만 여기서 그만. . 

질문 드리고자 하는 요지~
 이업체와의 업무를 계속 진행해야 할까요?
저희 직원들~ 이 업체랑 한지 한달밖에 안
되었는데 마치 10년은 된것처럼 피곤해합니다.
전 더더욱 힘들구요~
이업체가 차지하는 매출- 물론 적지는 않습니다.
: 그렇다고 해서 마진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매출대비 이익이 타 업체에 비해 
  훨씬 적지요 ㅠ

 저희를 일전에 있던 대한항공 땅콩사건의 부사장처럼 다룹니다.
클라이언트에게 설설 기어도 시원치않은데
너무 뻣뻣하다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담당팀장은 대표가 나간 뒤 미안하다고
제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파트너를 유지해야
하는 걸까요?  
당장의 매출때문에 파트너가 아니 종, 즉 하인으로
이끌어가야 하는지. . . 
- 멘트 곳곳에 당장 자를 수 있다!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무식한 방법으로 그동안 저희 회사는
일해 왔습니다.  클라이언트를 동반자로서 여기며
그들의 매출상승에 먼저 기뻐했고 추가의
비용 그런건 없었습니다.
그분들도 저희를 존중해 주셨습니다. 
물론 그런 업체들이 아니면 거래를 안했고
그분들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덕분인지 저희 업체는 모두 2-3년이상
장기간 계약을 하고 있는 상태구요~

올해 회사가 사업확장을 하기에 자금이
 꽤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이렇게 불편하고 원할하지 않는
계약을 계속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보스님들께 진심어린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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