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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매치] 일 못하는 후임보다 더 화나는 건?

2023-04-03

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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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의 강도 때문에 힘든 경우도 있지만, 함께 일하는 선임, 후임, 동료로 회사 생활의 질이 많이 달라질 거예요. 아이보스에 올라오는 고민을 보면 함께 일하는 사람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죠 😥


그 와중에 더 답답한 상황은 어떤 상황인지 조사해 봤어요!

  • 일 못하는 후임 (내가 후임 일까지 전부 다해야 됨)
  • 일 못하는 상사 (대표한테 상사 대신 내가 까임)


둘 다 불편한 상황이지만 마케터들은 어떤 상황을 더 힘들어했을까요?


⛔ 혈압이 높거나 화가 많으신 분, 감정 이입을 너무 잘되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8.6% 일 못하는 후임

72명이 일 못하는 후임이 더 답답하다고 답변했어요!


어떤 일들이 있었길래 일 못하는 후임이 더 답답하다고 했는지 사연을 들어볼게요!


👩 : 두 케이스 모두 경험하고 있어요. 차라리 상사가 일 못하고, 업무에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면 그러려니 하고 제 스타일대로 업무 밀고 나가고 결과를 보고할 수 있는데 후임이 개선 없이 계속 일을 못하면 정말 속에서 천불이 나요. 

전공 / 전 직장도 동일 업무라 경력이 짧아도 직급과 연봉을 우대해줬는데 정말 사원보다 일을 못해요. 오죽하면 디자인 갓 학교 졸업한 신입이 무시하고, 디자이너가 본인 무시한다고 같이 업무 하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반대로 업무를 가르쳐 줘도 이해도가 떨어지고 다른 사람들한테 의존하려고 하고 심지어 타 부서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끼쳐서 매일 혼을 내도 개선이 안 돼서 권고사직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되고 있어요. 심지어 일 못하는 상사가, 이 친구를 싸고도는 건 안 비밀 😂😂 ㅋㅋㅋㅋㅋ 


👨 : 하나부터 열까지 지시해야 하고 체크해야 하는 스타일의 후임이 제일 힘들어요. 처음은 괜찮은데 두 번, 세 번 똑같은 부분에서 실수해서 제가 확인하지 않으면 실수가 나죠...😭


🧑 : 20대 여자 직원이라 꼼꼼하게 일할 줄 알았는데 너무 대충해요. 경력도 1년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MZ MZ 직장 어쩌구 하니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 : 상사가 일을 못하면 제가 승진할 확률이 높아지는 거 아닐까요?






81.4% 일 못하는 상사

315명이 일 못하는 상사가 더 답답하다고 답변했어요.


남겨주신 이야기에서 분노와 울분이 느껴졌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함께 알아봐요! (감정 이입 금지)


👧 : 후임은 내가 커버하거나 가르치거나 잔소리를 하거나 다른 사람을 뽑을 수 있지만 상사가 일을 못하면 상사를 바꿀 수도 없고 구성원은 더 힘들어져요. 화를 낼 수도 없고요...


👨 : 일 못하는 상사는 아니지만 선배 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생생해요. 업무용 다이어리/수첩 없이 무조건 회의 자료에 쓰고 회의 끝나면 그 자료를 거의 바로 버리시더라고요? 늘 지시사항이나 협업 요청 사항을 놓쳐서 깨지지만 항상 다이어리를 쓰지 않으셨어요. 심지어 모든 회사 파일을 덮어쓰기로 작성하여서 확인을 위해 지난 파일 요청드려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지요... 그만두실 때도 인수인계 서류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후배인 제가 알려드려야 했어요... 후배면 덜 억울할 거 같은데, 선배가 그러니까 제가 뭐라고 하기도 어렵고 너무 스트레스 받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 일 못하는 상사는 없었지만 일 못하는 후임은 많이 만나봤어요. 3번이나 말했는데 안 고쳐지고, 업무에 오히려 방해되면 그냥 내가 다 해버렸죠. 당연히 결과는 인사고과에 반영했고요. 내가 일 못하는 후임이었을 때도 있었을 테니 직접 뭐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결론, 일 못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의지가 있으면 가르쳐서라도 시키는데 의지도 없으면 포기해 버려요.

그런데 상사가 못한다? 아무리 너그럽게 생각하려고 해도 일할 의지가 없어질 것 같아요. '어떻게 그 자리에 계시나요?'라고 속으로 욕할 듯해요. 많이 양보해서 상사가 업무 못 해도 좋아요. 대신 다른 사람들이 일을 잘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고, 업무 배정 적절하게 해 주고, 그만한 보상을 해주면 만족해요. 그것도 못한다면 상사로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보여요.


👧 : 사수가 무능한데 고집만 세서 의사결정권자랑 싸우느라 하루를 다 보내는 날들만 이어지다 결국엔 프로젝트 막바지에 실무자 부담만 늘어난 경우가 있어요.


👦 : 창업자 아들이 윗사람이었는데.. 답 안 나와 퇴사할까 하다가... 그래도 아들이라고 실적 압박은 주지 않더라고요~ 창업 준비 잘하다가 퇴사하고 나왔어요.


👧 : 일은 내가 업적은 상사가 😭 너무 싫어요


👦 : 일은 못하는데, 일했던 연차와 고집이 세다 보니 실무단이었던 나에게 모든 핀잔이 오고 그는 천하태평하고, 대표님을 까거나 대표님에게 가서 내 잘못을 덮는 이로운 상사인 척 가스라이팅할 때 죽여버리고 싶었죠..

결말 : 결국 그 사람 좌천됨


👦 : 주도권은 가지고 있는데, 문제가 발생하면 '나는 몰랐다'하고 빠져나가는 상사를 보면 현타가 와요.


🧒 : 일을 못해서 사장의 눈밖에 난 팀장이 있었어요. 대표가 이 팀장에게 태클 걸고 싶어서 프로젝트의 디자인 시안을 계속 수정하길 요구했어요. 팀장은 실제 업무를 하지 않고 지시만 하기 때문에 실무에서 계속 야근하고 일을 반복하는 건 나였어요. 하지만 팀장은 계속해서 잘못된 디렉팅을 하고 자기 방향성을 고집하고, 내가 말하는 의견은 무시하죠. 모든 프로젝트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무한반복이었어요. 하지만 팀장은 항상 칼퇴근하고 나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아갔고요. 대표는 나에 대해 불만은 없었지만 결국 제가 퇴사했네요.


👩 : 자기가 팀장인줄도 모르고 들어온 우리 팀장님. 매번 찡찡거리고 일은 하는지 마는지... 숨은 자리에서 매번 딴짓만 하셨어요. 제발 일 좀 하라고 말하는 막내한테 창피하지도 않은가... 모든 일은 막내인 제가 다 하고 컨펌만 해주면 되는 건데 그걸 안 해서 제품 출시가 다 막히고 일 안 하는 부서로 낙인찍혔네요. 팀장님과 육성으로 싸우고 퇴사했어요.



단 한줄로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주신 분도 계세요.


🧑 : 일하는 건 난데.... 월급 더 받는 건 너야.....


👧 : ... 모든 것이 내 일이 되었다. 어차피 다 똑같네요 후





사연을 읽어 보는데 제가 더 화가 나더라고요 😥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많고, 능력있는 사람도 많은데 마음속에 이런 경험 한 두 번은 갖고 계신 것 같아 더 속상해요.


좋은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것 같은데요. 지금 함께 일하는 선임, 동료, 후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보스님도 이런 동료가 있다면 잊지 말고 오늘 감사의 인사를 나눠보세요! 🧡




오늘의 큐-매치는 어떠셨나요?

익명으로 사연을 남겨주시니 마치 대나무숲이 된 기분이에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소재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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