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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댕이한테는 좋은 것만 사주고 싶어 🐾

2022-08-18

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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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같은 걸 보면서 이렇게 네가 날 안아주면 말을 건네지 않아도 서로를 바라봐 주면서 웃어줘~ 🎶


앞의 인용구는 “Your dog loves you”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예요. 이 노래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반려견과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인데요. 흔한 사람 간의 사랑 이야기가 아닌 조건 없는 반려동물과의 사랑 이야기로 많은 반려인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어요. (가사만큼이나 멜로디도 좋으니 보스님들도 한 번 들어보세욥 😆)



펫코노미 트렌드 따라 펫팸족 겨냥하는 기업들


이렇게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가 나올 만큼 반려 인구가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저출산·고령화 현상 등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인데요. 실제로 2021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반려 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에서 약 30%를 차지한다고 해요. 열 가구 중에서 세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죠!


점점 많아지는 반려 가구처럼, 이들을 공략하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반려동물 관련 소비 시장을 가리키는 ‘펫코노미’(Pet+Economy),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펫팸족’ 등 관련 용어들도 속속 생겼고요.


앞으로도 사람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증가와 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라 펫코노미 시장도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2020년 3조 4,000억 원으로 성장했고, 2027년에는 무려 6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해요 😲!





그래프로 보니 펫코노미 시장 규모의 성장이 좀 더 실감 나죠? 😁


내 가족인 반려동물에게 더욱 특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심리도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따라 기업들은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가 있는지 지금부터 업계별로 나눠 소개해드릴 테니 놓치지 말고 차근차근 따라와 주세요 👐






➊ 펫코노미 시장에 본격 뛰어드는 이커머스!


이커머스 업계도 펫코노미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요. ‘그저 펫 상품을 판매하는 거라면 이미 예전부터 있지 않았나…?🙄’라고 생각하신 보스님 분명히 계실 것 같은데요. 단순히 상품에 그치지 않고, 기획전을 마련하거나 캠페인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거든요!



출처 : 쿠팡


◼ 쿠팡 - 쿠팡펫여행

쿠팡은 예전부터 반려동물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 ‘펫페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모은 ‘쿠팡펫여행’을 론칭하며 펫 프렌들리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에요! 반려인이라면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를 찾을 때 번거로움과 고충이 있으셨을 텐데요. 이런 펫팸족에게 반가운 마케팅이 될 것 같아요 😚




◼ 11번가 - 유기묘 입양 참여형 캠페인 ‘11키티즈’

11번가에서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기획한 유기묘 입양 캠페인 영상 ‘11키티즈’를 공개했어요. 동물자유연대가 보호하고 있는 유기묘를 아이돌로 론칭한 것이에요. 반려 인구가 늘어나면서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을 돕는 프로젝트를 콘텐츠로 풀어냄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호평을 받고 있어요.




➋ 모빌리티와 반려동물의 만남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펫팸족을 모시기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에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자동차 선택과 구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려동물에 특화된 차량 상품 출시뿐만 아니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이벤트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출처 : 미니코리아


◼ 미니(MINI) - 미니 퍼피랜드

미니코리아는 인천 영종도에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체험 공간 ‘미니 퍼피랜드’를 오픈했어요. 여기에는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 코스나 어질리티 시설은 물론, 반려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요즘 유행하고 있는 공간 마케팅 트렌드와 펫팸족을 연결시켜 사람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 더욱 기발한 아이디어 같아요!





◼ 현대자동차 - 반려견 헌혈 캠페인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9년부터 채혈만을 위해 사육되는 공혈견의 생종권을 보장하고, 반려견 헌혈 문화를 조성하려는 목적의 캠페인 ‘아임 도그너’(I'M DOgNOR)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반려견 헌혈 문화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최근에는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선수들과 헌혈견이 함께 입장하는 이벤트를 실시했어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꾸준하고 일관적인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죠.



➌ 이제 반려동물도 TV로 연결되는 시대


IPTV 업계도 펫팸족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반려동물 콘텐츠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광고하며 타깃팅 광고도 활발히 하고 있고요. TV를 기반으로 다양한 IoT 기기들과 연동해 다양한 펫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떤 사례가 있는지 살펴보면요!



출처 : 유플러스 블로그


◼ U+tv 스마트홈 펫케어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는 원격 급식기, 간식 로봇, 반려동물 전용 CCTV 등 집 밖에서도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는 IoT 제품군이 포함된 패키지예요. 사람이 집을 비우고 있어도 IoT 기기를 통해 반려동물에게 먹이와 간식을 급여하거나 실시간으로 반려동물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것이죠. 또, U+tv와 연동하면 반려동물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도 있어 반려 인구를 발 빠르게 겨냥했어요.



출처 : KT 스마트 블로그


◼ olleh tv 왈하우스 서비스

olleh tv의 ‘왈하우스’ 서비스는 외출 후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을 위해 반려인의 사진과 목소리가 담긴 메시지를 TV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또, 반려인과 함께 반려동물도 들을 수 있는 가청영역대의 VOD와 실시간 채널도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펫팸족의 마음을 고려하고 공감하려 노력했다는 게 물씬 느껴지네요 😄



➍ 펫코노미의 성장 동력 ‘펫테크’


펫테크는 반려동물(pet)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여러 산업군에서 불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바람이 반려동물 산업에도 번져가고 있어요.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앱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죠!



출처 : 펫닥 홈페이지


◼ 반려동물 케어 플랫폼 ‘펫닥’

펫닥은 2,000개 이상 제휴한 동물병원의 수의사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앱이에요. 동물병원 검색과 예약 서비스까지 연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바쁘지만 반려동물은 제대로 돌보고 싶은 현대 반려인의 고충을 이해한 안성맞춤 서비스로 많은 반려인에게 주목받고 있어요.





◼ 반려동물 전문 이커머스 ‘펫프렌즈’

펫프렌즈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반려동물 전문 이커머스 앱인데요. 이커머스를 넘어 건강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데요. 24시간 언제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고, 서울 지역은 2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심쿵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펫테크 사례들이 있는데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게요.

  • 아지냥이 : 삼성카드가 개발한 반려동물 토털 케어 앱
  • wayo : 반려동물 교육 및 훈련 전문 앱
  • 21GRAM : 직접 장례가 어려운 반려인을 위한 비동행 장례 서비스 제공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 내 가족을 위한 소비 💸


반려인들이 이러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것은 나 자신 때문이 아닌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해요. 또,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인식하면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반려인들의 눈높이도 한층 높아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위한 가치를 제공하되,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대한 공감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마케팅이 더욱 필요하답니다!


소비자만이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고려해야 해서 더욱 진입장벽이 높고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 반려 인구가 늘어난 만큼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거든요! 이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만한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지난 레퍼런스 정주행하고 인사이트 얻기!

◾ 보스님,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런 마케팅은 어떠세요?

◾ 소비자와 브랜드의 연결고리, 참여형 마케팅 🔗

◾ 보스님의 ‘갓생’을 도와주는 마케팅 사례 ✨

◾ 네컷 사진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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