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교육

사실 참여하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키워드 관련 교육은 이전 7월 교육에서도 재밌게 들었었고,

네이버 키워드 기초 교육을 통해서도 참여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오늘의 불타는 금요일 교육은 조금 망설여진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은 익숙한 것에 더 많은 호감을 가지기 마련.

신용성 대표님이 아닌 

이한솔 강사님의 교육이라는 부분도 갈등의 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2호선 10시 43분.

전 오늘의 배움을 놓칠까봐 후기를 적고 있습니다. 

조막만한 아이폰 메모장을 통해서요.

이유는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교육 때에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7월 신용성 대표님을 통한 교육에서도 키워드 광고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배웠었습니다.

이번을 포함해 키워드에 관한 교육만 4번 째.

헌데 저는 오늘의 교육이 가장 좋았습니다.

아이보스 교육의 장점인 

무언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갔다라는 점은 이번에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이전에 배웠던 지식들이 머릿속에서 정신없이 널려있는 상황에 

정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키워드 분류에 대해서 나도 나름 체계적이라 생각했었는데 

오늘의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분류법을 얻을 수 있었고, 

나름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더 확장할 수있는 아이디어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부키워드에 관한 부분이 제겐 가장 큰 수확입니다. ★★★★★


오늘 수업의 백미였죠.

세부 키워드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내는 분류법에 대해서 실습을 통해 알려주신 부분.

아마 덕분에 다음 주간은 조금 바빠질 듯 합니다.


이전 만개의 키워드를 질서없이 사용했었던 과거의 모습에서 

더 나은 효과로 더 쉬운 관리와 더 높은 수익율을 기대하게 해주는 것 같아 참 벅찹니다. 

무엇보다 의외로 이한솔 강사님의 교육 스타일이 저와 아주 잘 맞았는지, 

30분 연장되었던 수업이었음에도 집중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재밌게 참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과 함께 스터디하는 형식으로,

질문에 대한 고민을 수강자가 함께 나누었던 순간순간들 덕분에, 

더 집중하여 수업 내용을 참여 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수고하여주신 이한솔 강사님께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후기는 폰으로 작성 끝이네요. ㅎㅎ

(이 글은 여러 곳에서 재사용 될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