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준전문가 과정 수강 중인 만년아이 입니다.
첫날 교육을 받고 후기를 남깁니다.
이런것 잘 하지 않는데 교육후 인상이 강해서 주저리 주저리 남기면서 한번더 자신을 뒤돌아 보려합니다
나름 이바닥(?)에서 10년 넘게 밥벌이를 하는 사람으로 왠만한 마케팅 기법은 다 경험 해보았다고 자부했지만 나 자신만의 결론일뿐 또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 보는건 처음 이었습니다.
교육 자료를 받고 읽어 보면서 제목만으로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있겠구나라고 판단 했고 새로운것은 별로 없을 것이라 판단후 즐기는 맘으로 교육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교육자체에 빠져드는 저를 발견하고 깜놀 했습니다.
하나하나의 기법과 관점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들을 한줄로 엮어서 테두리 속에 가두지는 못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구슬자루만 들고 목걸이를 만들지 못하는것처럼요,
교육후 다른생각이 들지 안토록 강의실을 도망치듯 빠져나와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며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다시 되집어 보면서 점검해 나가다가 의외의 수확도 얻을수 있었습니다.
다음 교육이 기다려 지는건 육체의 고단함 보다는 보석으로 바뀌어가는 지식들에 대한 재해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초보와 전문가 모두가 들어도 한가지 이상의 수확을 얻을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첫날 첫강의만으로도 본전은 뽑은듯해서 추천할만한 교육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