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주로 네이버를 이용해서 물건을 팔아 SNS 광고를 배우고 싶어서 수업을 들었다.


요즘은 이커머스 시대라고 블xx 티x나 미x토x 등등 잘 만든 영상으로 SNS 논란템을 만드는 회사들을 보면서 아니 그럼 우리도 SNS에서 먹히는 아이템 하나 개발한 다음에 영상 만들어서 광고 돌리면 저렇게 벌 수 있는거 아닐까? 하는 마음이 살짝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페이스북 공식 에이전시에서 일하시는 강사님은 이런 생각에 대해 묵직한 팩트폭격을 날리셨다 ㅠ.ㅠ 요즘은 믿거페 믿거인 (믿고 거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 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서 몇몇 성공사례만 보고 장밋빛 환상에 들떠서는 안 된다는 것!


그런데 참 재밌는게 강의 중간에 탈모 샴푸 광고 제작하신 걸 보여드렸는데 거기선 소비자들이 느낄만한 심리 예를 들어 저거 흑채 뿌려서 조작하는거 아니냐 같은 내용을 먼저 삽입해서 조작 아니라는 걸 영상에서 증명하며 의심을 푸니까 영상 반응도 좋고 결제도 나더라.


그 외에도 목적에 따라 어떤 캠페인을 이용해야하고 타겟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의 내용이 엄청 많았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강사님이 강의를 하나 더 만드셔야 할 거 같다. 수업에서 광고 타게팅 설정하는 것에 앞서 제일 중요한게 소재를 잘 만드는거라 했는데 제품마다 어떤 소구점을 잡아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수업도 있으면 좋을 거 같다.  강사님이 내공이 있으셔서 소구점 잡고 영상 만드는 내용만으로도 따로 3시간 수업이 가능하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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