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마케팅엔진
2019.06.19 21:13

마케팅 하면 블로그에 글 쓰고 페이스북 유료광고만 해왔던 나에게 디지털 마케팅은 낯선 대상이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퍼포먼스 마케팅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큰 그림이 그려지는 걸 느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해 최근 몇 달 간의 데이터를 쭉 뽑아서 수치를 보며 모자라는 부분을 계속 개선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돈 들여 유입은 더 시킴에도 불구하고 전환이 예전같지 않음을 데이터에서 읽어내면 가설을 세우고 상세페이지를 바꾸거나 키워드 광고 효율을 개선하거나...


전환 부분에서 개선의 한계에 이르른 것 같다면 유입을 더 시키거나... 마케터는 결국 유입 전환 객단가 세 부분에 있어서 전부 전략을 세울줄 아는 기획자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데이터를 보고 다음 할 행동을 정하는 것이 꽤 인상적이었는데 그냥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움직이는 것에 비해 더 객관적으로 문제의 본질을 볼 수 있어서이다.


GA 같은 데이터분석툴을 먼저 알아야 할 것 같고 그 다음으로 세부 스킬셋까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데이터 분석툴을 모르면 뭘 해야할지를 모르고 데이터 분석은 할 줄 아는데 스킬셋을 모르면 문제를 기껏 찾아냈는데 개선을 못한다.


결론적으로... 이미 디지털 마케팅이나 퍼포먼스 마케팅 기초 개념이 꽉 잡힌 고수들에겐 다 아는 내용인데? 할 수 있겠지만 나 같은 초심자에겐 어떤 마케터가 되어야 하겠구나 큰 그림이 그려지는 훌륭한 강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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