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분의 열정으로 강의 시간이 너무 길어? 끝나고 집에오니 12시더군요^^(참고로전 인천에 삽니다)
차마 그시간에 컴을 킬 용기가 안나 지금에야 후기몇자 남깁니다
전 한달전부터 블러그 시작하였고 분석없이 무작정 시작한 탓에 쇼핑몰 유입이 0.5%라는 어마어마한 충격에 빠져 그로기 상태였습니다
아시겠지만 노가다포스팅은 인생을 갈가먹는 짓이라 효율이 없으면 금방 체력고갈과 함께 슬럼프가옵니다
의미없는 시간들이 한달정도 계속되었고 체계를 잡고 다시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지인의 소개로 아이보스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월요일교육은 사업의 전체적인 방향을 잡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나무보다는 숲을 한번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죠
개인사업 3년차인 제게는 그동안 몸에 베여 그냥 그렇게 사업했던 부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개인사업자들은 주먹구구? 식으로 경영하다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나가떨어집니다 특히 현재와같이 시장이 안좋은 시기에는 말아먹는 시기가 빨리옵니다
회사의 대표는 그 방향성을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하죠 그래야 직원도 따라 갈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월요일 교육은 방향성을 잡아주는 교육이였습니다
개념정리의 형식이라 약간?은 지루했지만ㅎㅎ 아시다시피 기본적인 개념이 안 잡혀있으면 회사를 이끌어가기 힘즐죠
집으로 오는 1시간동안 많은 생각을하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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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번째 강의를 들었습니다
첫번째 강의가 산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였다면 두번째는 나무를 어디에 그릴지 자리를 잡는 시간으로 표현하면 맞을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마음속에 담고가는 말중 한가지가 "선택과 집중" 입니다
1인 기업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못하면 빨리 망하게 됩니다 당연한 말이겠죠? 혼자서 한 회사의 일을 다하니 그 한사람이 엄한일을 한다면 회사 전체가 엄한일을 하는 꼴일수 밖에요
그런 의미에서 두번째 강의는 제게 큰 의미였습니다
저또한 1인 기업이라 집중을하지 못하면 안되는 상황인데 문제는 어디에 집중을 해야하는지를 모른다는겁니다
블러그를 해야하는지 지식인을 달려들어야하는지 카페를 해야하는지 키워드 광고를 해야하는지 전혀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나니 판단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건 막연하게 키워드 광고는 비싸니 안될꺼라는 생각에 신경도 안썼는데 교육후 검토해보니 할만한 광고가 꽤나 많더군요 다행이 그동안 잘해놓은 것도 있었나봅니다^^ 아차싶었습니다 할수있는게 더 있는데 그것도 아주 쉽게 말이죠 지금까지 못하고 시간버렸다는게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외에도 제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내용들이 나올때마다 작아지는 저를 봤네요
그래서 사람은 평생을 배워야한다고 하나봐요
오늘부터는 세부적으로 나무를 그리는 방법을 배웁니다
멋지고 예쁜나무를 그려서 교육초기 아이보스 대표님과 약속한 부분을 꼭 지키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