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경 부터 회사에서 자체 커뮤니티를 운영하게 되어서

사이트의 부흥이라는 목표 아래 구글 애널리틱스를 처음 접하고

기존에 GA를 알던 개발자와의 협업으로 웹분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GA에 대해서 일부 기능은 알고 있었지만

표면적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만을 가지고 수박 겉핥기 식 분석을 진행할 수 밖에 없어서

이번 구글 애널리틱스 실무 마스터 과정을 신청하게 되었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웹분석에 대한 개론적인 부분부터 설명을 해 주시면서

제대로 GA를 이용해야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구글 애널리틱스의 매뉴얼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듯한 실무 설명은

머리에 잘 남았고, 자료를 통해 복습하기에도 용이했습니다.

연관된 구글 제품들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핵심만 말씀해주셔서

바로 실무에 적용하고, 더 연구해보고 싶게끔 만들어주셨습니다.

실제로 교육을 수강하면서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더 구체적이고 목표가 분명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느끼며 실무 외적으로도 느낀 것은,

마케터로서 끊임없이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새로 업데이트 되는 기능,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트렌드의 변화 등을 열심히 캐치업해서

시의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데이터마케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분발해야겠습니다.


+)

개발 지식이 전무했고 데이터 다루는 것에도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 구글 애널리틱스를 시작할 때 조금 애를 먹었지만

구글 검색을 통해 찾아낸 블로그에서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어설프지만 GA 보고서 양식도 갖추고, GTM 이벤트 태그도 설정하고, Adwords 연동도 했는데

이 교육의 강사님이 저를 늪에서 건져주신 그 블로그의 운영자셨다니.. 충격받았습니다. ㅎㅎ

저는 이 연결고리를 모르고 강의를 신청했기 때문에 블로그의 전환기여도는 0인 것으로?

강의 종료 시 말씀해주셨던 오프라인 모임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좋은 강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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