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업계에 회자되는 '비법'에 대해 하나씩 진실 혹은 거짓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 블로그가 최적화가 나오지 않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비법'으로 블로그 대량 생산체제를 만들어 재미보던 사람들이 철퇴를 맞았다. 
자신만이 갖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 상위노출의 '비법'을 과대 포장하여 광고, 교육, 컨설팅, 블로그 판매까지 재미 보던 업자들이 파산지경이다. 늘 모호함으로 일관하던 네이버에서 세상에 떠도는 '비법'의 실체에 대해 하나씩 입을 열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진일보이다. 
그 시리즈 중에 C랭크(Creator Rank)’ 알고리즘에 주목한다. 오랫동안 블로그 강의를 해온 나에게도 주목할 수 밖에 없는 부문이다.
네이버 검색 결과 페이지에 내가 찾는 컨텐츠, 원하는 정보를 만나기 어려워지고, 온통 미화되고 포장된 컨텐츠들이 넘쳐난다.
나름 '비법'으로 무장한 업체들이 검색 결과를 장악하고 있다. 
네이버 스스로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키려는 의지가 느리지만 하나씩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 상위노출 로직은 첫째 포스팅 자체의 검색최적화와 둘째 블로그 최적화이다. 
업계의 '비법'이란 이 두가지를 둘러싸고 나름 터득한 기법을 과장 포장한 형식이 대부분이다. 또한 이러한 기법이 결색 결과페이지의 블로그 영역을 장악하는데 큰 효력을 발휘한 것도 사실이다. 
네이버 블로그에 C랭크(Creator Rank)’ 알고리즘이 제대로 반영된다면 이러한 비법에 많은 변화를 초래 할 것 같다. 
C랭크(Creator Rank)’ 알고리즘의 핵심은 검색결과의 상위 노출의 기준 요소를 문서의 출처에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서 출처인 불로그의 평가를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컨텐츠를 갖춘 블로그를 높이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갖가지 묘수와 꼼수로 불량 컨텐츠를 생산해내어 블로그의 지수를 높여 블로그를 최적화 해왔던 것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것이다. 네이버가 의도한 대로 평가기준과 평가가 제대로 적용될지는 부차적으로 하고 이러한 방향의 전환은 지금까지 상위노출을 위한 블로그최적화 방법에 변화를 만들어 낼 것 같다. 
따라서 나의 블로그 강의 교제도 대폭적인 수정을 해야 할 것 같다. 
다시 근본적으로 블로그 운영의 목적, 그 목적에 맞춘 블로그 구성, 컨텐츠전략, 기타 소셜미디어와 채널 믹스전략 등 회사의 미디어채널 전략속에서 전략적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운영하는 것이 절실해 졌다. 
단지 검색결과 상위 노출을 위한 최적화 블로그 만들기 전략은 상당부분 수정이 불가피 할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의 네이버 블로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서비스와 제품을 고객에게 알려내고 유입채널로서 전환채널로서 활용하는 환경 전반이 변하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된다.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가서 블로그 운영, 마케팅 채널로서, 브랜드채널로서, 유입채널로서, 전환채널로서 블로그 전반에 대한 재 검토와 방향을 강의안에 반영 수정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