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보스 대표인 신용성입니다.

아이보스는 온라인마케팅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곳이고

저는 이 커뮤니티를 10년을 넘게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제까지 수많은 곳에서 인터넷마케팅 강의를 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을 수강생으로 두었었습니다.

그리고 책도 몇 권 쓰고.

또 아이보스는 인터넷마케팅 대행 및 컨설팅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에 따라서는 저를 인터넷마케팅 전문가로 여기는 분들도 계시고

또 다양한 인터넷마케팅을 모두 두루 섭렵한 사람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제가 프로그램도 잘 하는 줄로도 생각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나마 3~4년 전까지는 필드에서도 많이 뛰면서

온라인마케팅 (믹스) 전략, 랜딩페이지 기획, 키워드광고와 배너광고를 포함한 온라인광고

제휴마케팅, 언론홍보, 검색 상위노출을 위한 바이럴마케팅 등을 두루 섭렵하고 있었고

이 모든 분야에 대해서 직접 실무 교육까지 했던 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검색 상위노출'과 관련한 블로그, 카페, 지식인

그리고 SNS마케팅 등에 대해서는 손을 놓은지가 오래입니다.

손을 놓은 이유는 물론 입장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실무를 직접해야 하는 입장이었다면

지금은 마케팅 실무보다는 경영에 주력해야 상황이므로

실무를 손에서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 마케팅 분야는 계속 관심에 두고 있기는 한데

검색 상위노출과 관련한 정보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을 끊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심 자체를 끊어버린 것은 입장이 바뀌어서라기보다는

'제 성향과 맞지 않아서'입니다.

저는 검색 상위노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크게 인정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제 성향과는 맞지 않으므로 이 분야에서 저를 발전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굳이 제가 이렇게 스스로가 못났다라고 고백하는 것은

행동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나 카페 등에 대해 간혹 제 무지를 드러낼 일도 있기는 한데

그럴 때 사람들이 '전문가 행세하면서 그런 것도 모르냐?'고 비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상위노출에 대해 3~4년 전부터는 전문가 행세를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제 관심 분야가 아닙니다.)

그러니 저한테 그와 관련된 내용은 물어보지도 마시고

제가 무지를 드러낸다고 하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