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전환 시나리오라는 것을 설계합니다. 이를 분명히 인지를 하고 하든 그냥 본능적으로 하건 간에 말입니다.
그리고 이 전환 시나리오에 따라 웹페이지의 구성 요소들을 배치합니다.
웹페이지의 구성 요소들은 비중이 높고 중요한 것이 순차적으로 있을 것인데, 우리는 비중이 높은 요소가 가장 많은 클릭을 받기를 원합니다. 당연한 말이지요.
그래서 가장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는 위치에다가 배치를 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그렇게 배치만 해놓고 본인의 생각이 맞을 것이고만 생각하고 실제 확인을 해보지는 않습니다.
그럼 실제 확인은 어떻게 하느냐고요? 다행히 로그분석 서비스에서는 이런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거에서는 클릭존이라는 이름으로, 에이스카운터에서는 클릭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보스 메인의 경우 어느 영역을 가장 많이 클릭하고 있을까요?
아래 이미지는 로거(www.logger.co.kr)에서 제공하고 있는 '클릭존'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캡처한 아이보스 메인 페이지의 클릭 현황입니다.
제 예상과는 달리 '회원현황, 방문현황' 영역이 1위로 클릭이 되고 있었군요.
1위로 클릭이 되고 있는 것에 반해 저 영역이 뭔가 아이보스 방문객에게나 운영하는 아이보스에게나 큰 의미를 주는 것 같지는 않으니 뭔가 보완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실제 클릭되는 영역을 살펴보면서 웹사이트 구성을 최적화시켜나가도록 하는 것이 이런 서비스가 존재하는 이유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