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핵심 질문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상황은

현재 틈새시장아닌 틈새시장을 노려보기위해

병맛 컨셉의 포스팅을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광고보다는 리뷰 컨텐츠가 메인인 블로그인데

글을 B급 찌질이 병맛감성으로 쓰곤 합니다

덕분에 이웃들이나 독자들의 반응도 좋고

반년 전이었지만 빠르게 35개 째에 적화씨도 터졌지요

근데 계속해서 이 블로그를 키우다보니 고질적인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핵심질문, 욕설을 계속해서 쓰게된다는 점입니다

욕설의 성향은 어떤 특정 요소를 비방하는 욕설이 아니라

컨텐츠의 재미 유발을 위한 욕설입니다

대상은 대부분 화자 즉, 본인이기 마련이구요

예를 들자면

EX) 밥주고 때리지만 않으면 미친놈처럼 일할 수 있어

       너밖에 모르는 병신같은 남자야..☆

       ㅅ..시...시발..!!

       독도는 우리땅이야 개새끼들아

이런 식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세상이 변한건지 제가 변한건지 똑같은 전달 내용이더라도

욕설이 있고 없고의 전달력은 차이가 큰 것 같네요

가령, 예쁜 다이어리가 있는데

오 엄청 예뻐 와 오 존나 예뻐는

예쁨의 정도가 4와 7정도의 차이가 있어보이는 개인적인 주장입니다

현재까지는 갑중갑 쪽에서 아무런 제재는 없지만

항상 쓰고 난 뒤에 께름칙한 면이 없이 않아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저 블로그, 이대로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