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문서 공격 문제는 아니고

몇년전에 장모님 아이디로 만들어서 운영하던 블로그가 있었는데 다음 블로그 입니다.

1년이상 방치해둔 상태인데 어느날 제가 쓴 글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문제의 그 다음 블로그 글이 검색되는데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제가 쓴 글이 아니고 엉뚱한글이 나타납니다.

즉 검색에는 제가쓴 글이 검색되는데 검색된 글을 클릭하면 전혀 다른 내용의 글이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글들을 확인해보니 그동안 제가 쓴글은 모두 다른 글들로 전환되어 있고

블로그 이름도 변경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소랑 아이디는 변경이 안되니까 그대로 이구요.

비번을 변경해서 제가 접근할수도 없습니다

이런경우 누군가 해킹을한다음 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거겠죠?

유사문서 공격용은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내용도 좀 난해한 글들 입니다.

그 블로그 역시 최근 글 쓴지가 한참 지나서 지금은 이용하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궁금한게 어떻게 남의 아이디를 해킹하고서 그 블로그를 자기가 버젓이 사용할수 있는걸까요?

그 자체가 범죄일텐데요.

이 경우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대놓고 남의 블로그 해킹해서 사용할정도면 신고해봐야 잡을수 없는거겠죠?

살다보니 이런경우도 있네요

마치 오랜만에 집에 들어 왔는데 다른 사람이 주인행세 하면서 내집에 살고 있는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