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카페 둘러보다가 무슨 사관학교 어쩌구 하는 카페를 발견했는데
거기서 운영자가 사람들 모아 바이럴 강의를 정기적으로 하더라구요,
사람들도 찬양일색이고 이 사람 잘하나보다 해서 50만원주고 모바일통합 강의를
들으러 갔지요, 그런데 막상 가서보니 자기 카페로 돈 벌었다고 1시간 자랑하더니
기껏 모바일 하는 방법이라고 알려주는게 테더링이더군요.
그리고나서 자기가 프로그래머랑 조인해서 만든 프로그램 사용설명 20분, 실습 20분
이렇게 하고 50만원짜리 강의가 끝났습니다.
프로그램은 강의듣는 사람에게만 월비용 50~100만원에 판매하더군요.
허무하게 돌아와서 회사에 교육비 청구하려고 거기 대표라는 사람한테
영수증이나 교육받은 확인증 좀 해달라고 했더니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
그러더니 몇 번 더 물어보니까 한번만 더 귀찮게 하면 메신저 차단한다고 협박을 하네요.
하...진짜 어이가 상실입니다. 제가 이상한겁니까? 열받네요,
그런 강의에 비싼 돈주고 이런 취급받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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