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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애환.. ^^;

2007.04.29 01:14

유정석

조회수 2,731

댓글 11

현재 유나이티더(http://uniteder.co.kr)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자체 회원들과의 정보공유를 위해 올렸던 글인데..

아이보스 예전 부터 주욱 둘러왔지만 글을 쓰는 등의 활동은 거의 안했던 터라..

주말 새벽녘에 삘 받아서 블로그에 관한 허접한 내용 한 번 올려봅니다.^^;

본래의 제목은 블로그의 중요성을 알아보자 라는 제목인데, 거의 애환에 가까워서

아이보스에는 블로그의 애환이란 제목으로 올립니다. 꾸벅.




#블로그.



블로그는 일기를 쓰는 곳으로 원래 표현한다.



헌데 요새는 일기장보다는 낚시 혹은 상업성으로 변질된 블로그가 너무나도 범람해져 있다.



물론 블로그의 수는 엄청나게 많고 순수하게 운영하는 유저들도 많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전에 비해서 광고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블로그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블로그는 실제로 생각보다 유용하다.



일단 네티즌은 오래 전부터 각종 싸이트마다 배너따위들이 너무도 많아 왠만한 유도성 배너 외엔 눈길을 주지 않고



그저 싸이트의 일부 메뉴정도로 인식한지 오래다. 그렇다고 텍스트링크들 따위에게 눈길을 주는 것도 아니다.



즉, 범람하는 광고성매체들로 부터 네티즌은 일단 순수하게 개인적으로 작성된 리뷰글 등을 선호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쉽게 말해 각종 포털의 지식인도 네티즌이 업체나 고객센터의 답변보다는 개개인이 알고 느끼는 정보들을 원하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즉, 네티즌들은 커뮤니티를 근본적으로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고,



지식인과 블로그, 까페들은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되고 있는것이다.



이 쯤 되면 블로그와 까페가 상품판매의 장으로 활용될 수 밖에 없는 것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아니 당연하게.



(블로그 보다는 까페에서의 상품 구매률이 높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까페로의 트래픽전환을 하는 것도 중요.)









자, 이제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사람들이 활용하고 수익을 내려고 하는지, 어떻한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자.





그 전에 먼저 실패의 사례를 다뤄본다.



이슈로 꽉찬 블로그는 하루 조회수만 하더라도 2~30만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실시간검색어, 드라마다시보기 및 최신영화들을 저작권위험에도 무릎쓰고 올려가며 방문객을 모으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렇게 일궈두는 이유는 열에 아홉, 나중에 쇼핑몰이나 싸이트를 오픈하고 많은 방문객을 오픈하면 보내기 위해서다.





그런데 예상보다 애석하게도 네티즌은 그리 정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실제 하루 2~30만의 방문히트를 기록하여 총 방문객 수가 천 만이 넘어가는 블로그의 경우



늘 게재하여 서비스하던 드라마, 영화들을 내리니 방문객수가 급감했고, 다른 스타일로의 전환과 더불어 쇼핑몰로의 연결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시도하려고 패션관련 포스트를 취급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늘 그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던 방문객들이 외면하고 다른 블로그, 까페를 통해서 기존에 보아왔던 볼거리를 찾아 떠난 것이다.



차라리 애초부터 각종 동영상들을 퍼다 올리고 노가다 했던 시간을 꾸준히 패션에 관한 정보들만 다루는 데에 쏟아 부었다면



그런 꼴은 면하지 않았을 것이다. 값진 경험이라면 경험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직접 느끼겠다고 한다면 말리고 싶다.





이 번엔 성공까진 아니지만 어느정도 효과를 본 곳이다.



멤버 여러분들이 인짱(www.inzzang.com)이라는 곳을 아는지 모르겠다.



인짱은 블로그와 까페를 접목시켜 현재 패션가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싸이트를 만들어 냈다.



물론 블로그가 없었어도 그런 싸이트를 만들 수 있었겠지만, 나름대로 블로그내에 패션관련의 정보들을 대단히 수두룩하게



다뤄오며 네이버까페로 제법 트래픽을 전환시켰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보성이 뛰어나고 탄탄한 블로그는 설사 광고를 조금 한다 해도 네이버에서 이쁘게 봐준다.



홍보를 통해서 관련성있는 네이버 패션까페로 이동을 시키는데 이쁘게 봐줄 수 밖에.



만약 징계를 내려도 풀어달라고 하면 바로 풀어준다.



지금은 블로그 주소를 즐겨찾기 해놨다가 없어져 자세히 조목조목을 짚어주진 못하지만 꽤 참신하게 운영되어왔던 블로그로



아직까지 기억하며, 이 외에도 홍대스크랩북의 블로그가 떠오른다. 포스트 수만 현재 9만 개가 넘는다.



포토로그를 통해서 샌들과 하이힐을 등록하며 자신의 싸이트를 간접적으로 꽤 유용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소는 http://blog.naver.com/hongshoes 이니 참고해보자.





간략하게 http://blog.naver.com/jinjjajs1 처럼 구성된 블로그도 유용하다.



본인은 넨조이 싸이트를 오픈하기 전에 이 블로그부터 만들고 테스트를 해 봤는데 3일도 안되서



넨조이란 검색어가 네이버에 자동검색어로 올랐다. 블로그 상단 디자인의 컨셉 덕택이다. 블로그 제목도 한 몫 했고.







이 밖에도 본인은 이 때 까지 수 많은 블로그를 다뤄보고 단타로도 빼 보고 장기적으로도 굴려보면서



확실하게 깨닫고 느낀 것이 있다.



이제 이 글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로 정리도 해보고 멤버들에게 나름대로 충언도 해주고 싶다.





열거하자면,



첫 째. 블로그는 일기다. 사람들이 스폰서링크등을 지나치고 블로그, 까페검색글을 클릭해서 정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순수하게 우러나오는 네티즌.. 즉 자신과 공통성이 많은 유저 자체가 쓴 글에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둘 째. 껍데기에 흥분하지 말자. 방문객이 많을 수록 특정한 경우 없이는 다 허울뿐인 껍데기 방문객일 뿐이다.



단타로 엑티브나 다른 꺼리로 바로 수익을 발생시키지 않는 타입이라면 많은 방문객수는 별로 쓰잘데기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실시간검색어등을 통해 자신이 취지하는 아이템에 맞는 정보를 알리고 싶다면 잡은 인기검색어 내용안에



최소한 커뮤니티를 살려보길 권한다. 그리고 유도하라. 방치만 해두고 자신이 등록한 글을 보길 희망하기 보다는!



셋 째. 커뮤니티가 중요하다. 상업성 목적으로 일단 블로그를 운영한다 하더라도 커뮤니티를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최대한 바로 수익증대로의 욕심을 버리자. 돈을 벌면서 커뮤니티를 이룬다는 것..



막말로 방문객 하루에 3~4만 쳐발라가며 커뮤니티를 원했지만 남는 건 번뇌와 잡념 뿐...... --;



진짜다. 일단 커뮤니티를 원한다면 반드시 당장의 수익을 놓아야 한다.



디씨인사이드, 짱공유, 웃긴대학 모두가 즐거움과 정보공유를 최우선 목적으로 운영했다.



돈을 쫓지 말고 돈이 자신을 쫓아오게 하는 방법중에 커뮤니티 만한 것이 없다.



뭐 블로그 얘기하다말고 무슨 커뮤니티니 뭐니 무슨 얘기냐고 묻겠지만 블로그 안에서도 커뮤니티는 존재한다.



핸드폰을 팔고 싶으면 핸드폰 사용후기, 이쁜문자내용, 팔려는 업체의 고객센터임원의 에피소드, 최신벨소리 정보 등..



이런 것들을 꾸준히 올리고 덧글을 유도하고 하는데 네티즌은 이제 당신에게 이쁜문자내용, 추가 벨소리 정보를 얻기 위해



다음에도 또 올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간접적으로 판매정보를 흘리고, 상업까페로 유도하거나 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화장품도 마찬가지. 여드름성 피부에 개선되는 화장품 후기등을 나열하고 구매로 유도하는 것.



일단 해보면 안다. 눈 앞에 아른거리는 돈 뭉치보다 커뮤니티를 중히 여기고 사람들에게 순수하게 다가가도록 하자.









모든 것은 노력하면 쉽게 풀린다.



어떤 어렵게 느끼는 것들도 결국 즐겁게 느껴보고 시도해보면 밥먹는 것 보다도 쉬워지는 것들이 많다.



블로그가 바로 그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 얘기들 자꾸 하는데 그게 뭐지... 하다가 재 작년 후반 부터 만졌다가..



수 도 없이 실시간검색어를 잡아 채고 낚시도 해보고 별의 별 짓을 다 해봤지만 남는 것은 잠깐의 돈 뿐이다.



원래 블로그란 것이 단순 취미생활의 일부일 뿐일지 몰라도 이 것을 요긴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이제는 필수다.



생활이 변화하고 지식검색이 필수화 되는 이 대세 속에서 블로그란 것이 각광을 받으며 자라오고 있다.



또 굳이 하나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보다 여러 포털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각 각 트래픽과 전환아이디어등을



계속해서 강구해나가야 할 것이다.


부족한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멤버에게 감사를 드리며.. 꾸벅.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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