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홍보의 수단이 없어서 지역에서 매장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온라인을 활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런 경우 온라인 고객의 대부분이 구매고객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정보만 제공하고 만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어제 상담한 구체적 사례를 말하기에 불편하므로 예물시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가 있다고 해보자. 인천 정도로 감안해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인천은 1/10이 좀 안된다. 그러므로 블로그를 이용해서 가게 홍보만을 타겟한다면 '인천예물시계'와 같은 검색어를 겨냥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들어오는 방문자는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 '인천'을 제외한 검색어로 많은 유입이 발생한다.

 그래서 인천예물시계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자는 온라인마케팅을 집행하면서 두가지 방향으로 확장을 해야 한다.

 하나는 예물시계를 인천이외의 지역에서 연락오는 고객에게 어떻게 서비스할 것인가에 대합 답을 찾는 것이다. 쉽게는 업종에서 다른 지역에 아시는 분을 조금씩 찾아서 소개해주는 것이다. 소개해주는 것에 대한 댓가는 서로 협의를 하면 된다.

 다른 하나는 지역의 예식장, 한복집, 폐백음식점, 예복, 드레스, 메이크업 등과 협력하는 것이다. 소개보다는 그 업체의 소개글을 올주면서 내 가게를 소개하면서 지역의 좋은 업체를 평가해주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볼 때는 업계의 사람의 평가는 상당히 신뢰하는 편이다. 그래서 무조건 좋은 이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고객들의 소리를 담아서 약간의 비판(노골적인 비판은 해당 업체의 반발이 있을 수 있다)은 담는 것이 좋다.

 본인이 직접 소비자로써 지역의 맛집이나 서비스업종에 대한 소개를 해도 지역의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기 때문에 지역 고객에게 더 호감을 줄 수 있다.

 지역 마케팅은 반드시 전국과 지역의 연결되는 업종과 연합을 고려한 온라인 마케팅을 시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